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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하지 절단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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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절단장애인협회 댓글 0건 조회 2,510회 작성일 22-10-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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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반갑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

예쩐에도 협회에서 활동 하던 아이들중 어머님의 자녀분과같은 장애로 많은 상담을 받았었고, 추후에는 결국 의족을 하시더라구요.

어머님 말씀처럼 다리를 살려보려고 무던히 애를 많이 쓰셨는데, 결국엔 아이가 커가면서 절단을 하고 의족을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4살 까지 걷지를 못하고 기어다니다 보니 보시는 어머님 마음이나 주변 분들도 그렇고. 또 아이가 유치원에도 다니고 해야하다보니..큰 결단들을 그때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다들 잘하셨다고. 하셔요. 비록 의족이긴 하지만, 누구의 도움도 없이 아이가 일단 걷고 하니까요.

 

절단을 하면 합병증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 데요. 질병에 의한 절단이 아니니ᅟᆞᆩ 합병증은 없어요 다만, 아이가 커가면서 절단부에 뼈가 눈에 띠게 크지는 않지만, 조금 자랄 수는 있어요 그래서 아파 할수도 있어요 해서 언젠가는 뼈를 조금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그건 추후 오랜후에 이야기입니다. 너무 걱정 하지는 마세요.

 

의족이 불편하다는 것은 성인들의 이야기이구요. 의족을 하는것도 업체가 잘 하느냐 , 의족이 성능이 좋은가, 가격이 적당한가, AS등을 보셔야 하는데, 의족이 안맞는다고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저렴한 가격대의 의족을 착용하시거나 업체의 잘못 제작, 또한 AS를 거부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성장기라 의사 소견만 있으면 6개월 내지는 1년에 한번씩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자주 교체를 해야하니, 18세 전까지. 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비싼 의족은 하지 마세요.

 

여기에 누구라고 쓸수는 없지만, 한 아이는 4살까지 못걷다가 수술을 하고 의족을 하고 첫발을 내딛는데, 어머님이 우셨다고 하더라구요. 진작 더 빨리 해 줄걸 하고요.

적당한 나이는 34살 정도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그래야 아이가 더 빨리 받아들이고 익숙해 진답니다.

의족한 아이들도 지금은 잘 자라서 산도 타고 축구도하고 했고요 대학생이 된 친구들도 많답니다.

병우너 의사선생님과 상담 잘 해보시구요

의족에 대해 수술에 대해 궁금하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게시판에는 관리나 방법 생활등등 다 쓸수가 없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너무 움츠리지 마시고요..조금더 시간을 갖고 아이를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이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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