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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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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37회 작성일 17-10-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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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협회를 방문 해 주셔서 갑사합니다.

빨리 답변을 해드렸어야 하는 데, 다른 해와 달리 올해는 추석연휴가 무려 10일이라 답변을 못해드렸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구요.


궁금한 점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지금 동생분께서. 어떤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슬관절 상실이라고 하셨는 데요.

슬관절 상실이어도 생각하신 4가지 의족들 외에도 씨렉이나 레오니 다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슬관절은 떠딱 무릎 부분만 없는 거건데요. 의족을 하게되면, 무릎장치 부분이 좀 튀어나온다 보시면 되요. 그런데, 동생 분께서 양쪽 다리라고 하시니까 튀어나온다 이런 느낌은 못받으실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양족 다리를 상실하지 않은 분들, 즉 한쪽 다리만 슬관절 상실하신 분중들에서 티가 난다는 것입니다. 의자나 쇼파등에 앉을 때 한쪽 다리는 무릎부분이 자연스럽게 구부러져 튀어나오지 않는 데 반면에 다친 다리는 무릎 부분쪽이 성한 다리보다 5~10센치 정도(무릎장치 때문에) 더 튀어 나와 보인다는 것 입니다.(걸은 때는 티가 안 나구요) 

그런데 동생분은 양쪽다리 라고 하시니까 무릎을 구부려도 튀어나오는 한쪽부분 어느쪽 다리 할 것 없이 구부릴 때도 앉을때도 미관상 확 티가 나거나 보기 싫거나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생각하신 의족들 오서의 토탈니 들이나 오토복의 3R60 다 좋습니다.

 

...그런데요...지금 동생분이 어떤 상황(산재인지, 교통사고인지, 질병인지,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잘 모르고 말씀을 드리는데요. 그동안 회원님들을 많이봐서 그런데요. )


양쪽다리일 경우 특히 무릎이 있는 하퇴는 괜찮지만, 무릎까지의 슬관절 또는 무릎이상 대퇴일 경우 양쪽상실 때는, 형편이 괜찮다면, 창창한 나이와 활발한 활동성들을 고려해서 양쪽 다 좋은 의족으로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한쪽 다리는 위 생각하신 의족으로, 그리고 한쪽은 씨렉이나 레오니 같은 인공 지능의족으로 하시면 더 좋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물론 양쪽 다 씨렉이나 레오니같은 제품으로 하시면 좋지만, 비용부담이 클 것 같아서요.

생각하신 4개의 의족들과 씨렉이나 레오니 같은 인공지능 의족은 가격차이도 나지만 기능적인면도 엄청 차이가 납니다.


.의족을 제작하실 때 섣불리 하지 마시고, 여러군데 가격비교, AS의 정도는 어디까지인지, 통 교체는 기간내 몇 번 인지등등 잘알아보시고, 이왕이면 의족 체험분을 몇일이라도 해보시고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의족가격이 한두푼 하는 것이 아니기에..몇백에서..몇 천주고 했는 데, ..저거로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고 후회를 하면..그때는 이미 늦으니까요...

잘 알아보시고 의족을 결정 하시면 후회는 없으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족의 내구연한은 5년입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현 동생 상황을 모르나, 혹 의보에서 의족 지원을 받을 경우는 정해진 가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허나 이 금액은 의족가격의 아주 일부에 불과합니다만 그래도 안 받는 것 보다 받으면 좋죠. (150만원~200만원 정도.)

 

언제든 의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계시거나 그 외에 장애등록 절차등 도움이 필요하시면 협회로 연락을 주시면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궁금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빨리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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