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병숙님

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족을 하신지 1년이 넘으셨는데 아직도 아프시다니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의족은 모양도 중요하시만 일단 신체에 알맞게 맞아

신체에 주는 고통이 없어야 제 역할을 할수 있게됩니다.

조병숙님의 의족은 없는 신체의 모양을 만들어 줄 뿐

본인의 몸에 고통을 주고있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것 같네요.

맞지 않는 의족은 의족을 제작한 회사에 가셔서 수리를 받으셨나요?

아직 움직이시기가 불편하시어 밖으로 나가기 힘드시겠지만

맞지 않는 의족을 계속해서 착용하다보면 통증의 스트레스로 인해

보행을 거부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의족 착용시 아픈 이유는

의족 수리를 통해 어느정도 완화가 될 수 있고,

가끔은 절단부위의 문제로(잘라낸 뼈가 다시 자라는 현상, 환부변형) 아픈경우가 있습니다.

조병숙님의 절단부에 문제가 따로 없으시다면, 의족의 문제이니 의족수정은 권합니다.

의족을 맞추고 난후 1년 안에 환부조직이 줄어들게 되므로 통(소켓)교체를 대부분 무상으로

해주게 됩니다. 시가가 몇만원이 넘는 의족을 환부에 변형이 올때마다 교체해 줘야 하는건

무리가 있기에 임시적인 방편으로 대부분 통교체를 하게됩니다.

조병숙님 같은 경우에는 하퇴절단이신것 같은데 의족을 다시 하시게 된다면

 200~500만원가량으로 다양하고 부품에 따라 의족 가격이 결정됩니다.

모쪼록 , 아프신 환부에 무리가 없이 수리하게 되시길 바라고

혹 지방에거주하시는 분이시면 다음번에 의족을 할 경우에는

지방 작은 영세업체보다 수도권지역의 큰 업체에 가셔서 의족을 한번 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더 문의하실 사항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