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정우님

물리치료학과 학생이시면

저희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실텐데

이렇게 질문을 주시니 송구합니다ㅠ

절단부의 근위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contracture를 말씀하시는 건지 절단이후의 근육의 shortning을 말씀하시는건지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절단에 따른 합병증에는 관절구축은 있으나 근위축증은 크게 보고된바가 없어

아래에 관절구축에 대해 설명을 드리니 참고하시기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절단 이후, 잘못된 자세로 오래 취했거나 유지한 경우 관절이 그대로 굳게되는 관절 구축이 올 수 있습니다. 김정우님께서 인체운동학이나 기능해부학을 공부하신 분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관절구축은 관절을 이루는 주위연부조직의 수축등으로 인해 관절 가동성이 소실되는 것이기에 관절구축에 근조직이 영향을 끼치게 되니 서로 연관성이 없어보이지는 않네요.

구축이 오래 시속되면 골면에서의 유착으로 인해 강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ROM이 많이 줄어 가뜩이나 보행이 힘든상황에 더 지장을 주게 되겠지요.

이런 관절 구축을 막기 위해 절단한지 얼마되지 않으신 회원님들께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시켜주고 근육의 긴장도 줄여주기위해 온열요법을 병행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있으며, 관절 가동범위 증가에 가장 중요한 근력운동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김정우님께서 원하시는 확실한 자료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절단장애인에 대한 자료를 더 알고 싶으시다면

한서대학교,재활복지대,김천대 등의료보장구학과 교수님이나

Prosthetics에 관련한 서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듯싶네요^^

아래 있는 내용은

<prosthetics&Orthotics - (주)탑메디오피아> 서적에서 발췌한 내용이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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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M 변형 방지 자세

<족지절단>

- 족관절 굴곡자세유지를 피한다(첨족방지)

<하퇴절단>

- 무릎아래에 쿠션등을 괴고 있지 않는다( 슬관절굴곡구축방지)

- 휠체어나 의자에 앉아 있을 시, 절단부를 굽혀 앉아 있지 않는다(슬관절굴곡구축방지)

<대퇴절단>

- 누워있거나 앉아있을시 고관절을 최대한 내전(abduction)시켜준다 (고관절외전,외회전,굴곡구축방지)

<전완절단>

- 주관절 굴곡자세유지를 오래유지하지 않는다(주관절굴곡방지)

<상완절단>

- 절단부위의 내전시켜 유지한다 ( 견관절 굴곡, 내전, 내회전구축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