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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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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해연 댓글 0건 조회 6,149회 작성일 10-03-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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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통증이 심해 이리저리 병원도 다니고 근로복지공단도 다니다보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여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자문이 교수님이 두분이서 보셨는데

절단 끝쪽 통증은 민감한 부분이라 수술을하여 살을 좀더 덮으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쪽교수님은 구리한양대병원에 계시는데 저는 건대에서 수술을해왔고

재활도 건대에서 했고 의족도 마무리가 안되어서 이왕이면 건대에서 할려고

합니다..

 

재활과교수님이 정형외과 진료보라해서 오늘가서 진료를 보았는데...다른 말은

없고 피검사 해보고 성형외과 진료를 한번보라고 해서여..다시 예약만 잡아놓고

왔습니다...

 

아침에 갈때는 몰랐는데 어제 절단부위쪽 딱지가 떨어 졌었는데...병원가서 의족을

벗어보니 고름비슷하게 피가 나와있더라구요...

 

내일 성형외과 진료를 봐야알겠지만...환자는 통증이 심해 아프다고하는데...

근로복지공단 교수님들은 수술하면 괜찮다고 하고 건대교수님들은 계속 서로 미룰려고

하는 느낌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비도오고 그러는데 아까는 솔직히 짜증도 나더라구요

 

똑같은 교수들인데 다들생각이 틀린건지요...해주기 싫어서인지...휴~.~

 

지금은 실리콘을 신지 못할정도로 통증이 있어...한번 병원가기도 힘이 듭니다...

처음의족을 신을때는 이렇게까지 통증이 없었는데요...

 

그리고요...혹시 수술을하여 살을 더 부치면 의족을 새로해야하나요?재활의학과교수님이

애기 하는거 얼피들었는데...쇼켓값을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전아직 의족이 완성품도 아니고

쇼켓도 하얀투명색으로 수정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거던요...

 

오늘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아픈사람만 손해구나...

몇달동안 정신이없어 자주 들리지 못해 죄송해여...~.~

 

그냥 병원다녀 와서 답답한 마음에 글올렸습니다...^^;

애기 하고 나니 시원하네요...ㅋ

 

비가오면 통증도 더심하다고 하던데요...저와 같이 고생하시는 분들...

몸조리 잘하시고요..내일 부터 춥다고 하니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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