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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신경이 없어서 통증을 못 느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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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봉구 댓글 0건 조회 5,933회 작성일 10-06-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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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늘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깊은 지식도 정말 많이 도움이 되고요. 

오늘 외래로 수술해 주신 교수님께 가서 여쭤 봤더니

앞쪽은 피부가 얇아서 대각선으로 절단했고,

뒤쪽은 피부가 두꺼워서 직각처럼 잘랐지만  실은 잘 다듬어서 찔리거나

상처는 나지 않을테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한 번 이런 일이 있으니 매사 걱정이 되는데 관리자님이 신속히 답변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많은 힘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은 어떻게 이렇게 많이 알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한 예로 정형외과 교수님도 재활의학이나, 의족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시고요.

타 병원의 재활의학과 의사선생님은 절단면에 대해서 거의 모르시더라고요.

자기 전공 분야 아니더라도 상식적인 면에서는 지식을 갖고 간단한 설명이라도

해 주면 좋을 텐데....    남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려는 게 아니고,  잘 모르시는 눈치였습니다.

 

아무튼 거듭 감사 드리고요.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답답해 하시는 절단 환자 분들에게 작은 정보나마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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