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재수술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시겠어요

현재 어머님 상태는 의족착용을 조금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상처부위에 다시 감염이 온 상태이기 때문에

무리한 의족착용으로 자칫 상처가 생기고 염증이 생긴다면

큰 수술을 또 하셔야 할것도 같아 말씀드리는 겁니다.

당뇨라는 질병이

가볍다면 가벼운 질병이지만, 진행성 질병이기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근데 어머님 당뇨 합병증 우려가 지금으로선 조금 높아 보입니다.

걷고싶으시고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하시길 너무나도 바라고 계시다는걸 알지만

의족착용을 하게 되면 닿는 부위에 계속적인 압박이 가해지게 됩니다.

보통 의족착용하시는 분들 보면 그정도의 압박이야 본인이 조절하며 관리할 수 있지만

당뇨라는 것이 말단부위에 대한 관리가 소흘해 지시는 지라 상처를 방치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세균감염 진행도 된 상태라 오래 고생하시게 되는것이죠.

현재로서는 의족을 당장 하시는 것보다 재수술 부위 상처치료에 전념하시길 바랍니다.

힘드시겠지만 항생제, 소염제의 약몰도 복용을 하고

자주 상처부위드레싱도 해주고 면역력을 키울수 있는 보조제나 음식을 섭취하시면서

상처부위 회복에 많이 신경써서 기간을 줄이시는 것이 우선인듯 합니다.

그리고 나서 상처가 제대로 아물기 시작하시면 퇴원하셔서 통원치료하시면서

드레싱 받으시고 하심이 병원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머님의 경우 장애등급이 나오게 되면 4급 나오시게 될것 같습니다.

4급의 경우 복지혜택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중증 지체장애도 아니기에 생활보조인 지원도 안되고 있습니다.

이제껏 들어 놓은 보험이 없으시다면 혜택이나 보조를 받으실 수 있는 부분은 따로 없으실 듯하네요.

의족을 하시게 되면 하퇴의족의 경우

실리콘형 120만원정도, 일반형 68만원정도의 보장구 급여금을 보조받으실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글 남겨주시고 어머님 빨리 쾌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