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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병원 어떤 선생님께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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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훈 댓글 0건 조회 5,746회 작성일 12-03-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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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이 등록된지 시간이 지났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많은 걱정이 있으시겠습니다. 저 또한 골육종으로 염증수술을 20차례 가까이 하고

절단수술을 하였습니다. 하지 않는 방법도 있었으나 절단을 선택하였습니다.

비용이 걱정되시는건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사회복지사와 상담해보시면

어느정도는 도움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글쓴이의 마음이 실텐데요.

저의 수술을 해주신 선생님은 계속 담당선생님이 셨던 이수용 선생님입니다.

이종석 선생님과 같은 병원에서 근문하셨던 선생님이십니다.

염증으로 항상 목발을 짚거나 통증과 농에 시달렸으나 절단 수술한지

1년이 되는 지금 시점에 현재는 직장을 다니며 일반인에 가까운 생활하고 있습니다.

 

절 가장 잘아는 수술을 여러번 해주셨던 선생님께 마지막 수술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의족을 하게 되면 좋은점도 나쁜점도 있습니다. 아쉬울때도 있었습니다.

후회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전 의족 하기전으로 다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부디 잘 치료 받으시고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권오룡 님의 글 ==========================

일단 간략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어릴적 골육종이라는 암이 오른쪽 다리에 생겨 원자력병원에서항암치료를 받고 지금은 일명 뻐정다리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수년간 염증으로 인해 다수의 염증 수술을 받아왔고 4년전 마지막 염증 수술시 또 재발을 한다면 그때는 오른쪽 다리를 절단 해야할꺼 같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때문에 지금 오른쪽 다리 절단수술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약 4년전부터 염증이 재발하였으나 마지막 수술만은 피하고 싶어 여러치료를 받아봤지만

결국은 절단을 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되어 병원과 의사선생님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마지막 염증수술은 예전 원자력병원에 계셨고 지금은 아산병원에 계신 이종석교수님께 받았습니다.

저는 현재 일원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5분거리에 삼성의료원이 있습니다.

 

1. 큰 수술이니 큰 병원에서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2. 제가 받으려는 수술과 동일한 수술을 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어떤 선생님께 가야 다시는

    염증 걱정없이 살수 있을까요;;(물론 저도 수술을 여러번 해봤기 때문에 수술의 후유증은

    누구도 장담 못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친절하시고 잘봐주시는 선생님을

    알고 계시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3. 집안 형편이 넉넉치 못하여 사실 수술비와 나중에 해야할 의족 구입비도 걱정이 됩니다.

    이런쪽으로도 도움을 받을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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