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마음가짐부터 확고히 가지세요. 장애를 입었다고 예전과 달라진점은 단지 신체부위

일부가 없다는 것이고요. 연습을 하면 뭐든지 하실수 있습니다. 처음엔 의족에 적응하려면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 지실거예요. 그리고 환상통과 우울감은 중도장애를

입으신 분에게는 한번쯤 겪게 되는 증상이고요. 특히 우울감은 "왜 내가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자멸감.분노등 여러 경우의 감정변화를 겪게 되더군요. 저도 처음엔 그랬거든요. 하지만

그럴수록 제 자신이 더 힘들어지고 달라질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러라구요. 그리고 환상통의

경우 아직 의학적으로는 치료법은 없다고 들었서요.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것은 즐거운 일을

찾아 바쁘게 몰두하면 환부의 통증을 인식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협회 행사에 꼭 한번 나와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네요.

다른 어떤 방법보다 환상통과 우울감을 치료하는 확실한 방법입니다.저도 선생님과 같은

과정을 겪어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용기내시고 힘내세요.

 

=============== 김도현 님의 글 ==========================

회원여러분께 도움을구하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사고로 슬관절절단으로 치료중에 있습니다 얼마잇으면 의족을 해야하느대 어떤의족이 불편없고 실용적인지 잘몰라서 자문을 구합니다 우리와 같이 똑같은 장애를 가지신분이 계시면 도움을 좀주십시요 그리고 환상통과 우울감으로 힘들고 있습니다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경험을 토대로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