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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언호 댓글 0건 조회 5,912회 작성일 12-11-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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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절단 수술을 하였습니다.

지난달에 절단부위에 대한 질문을 올렸는데..

관리자님의 친절한 답볍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술부위는 당시 질문때와 달라지고 말았습니다...

발뒤꿈치를 남기는 수술을 하겠다고 했는데..

담당의사가 수술중 감염부위를 판단하여 복사뼈가 시작되는 부분쯤에서 절단을 하였습니다..

(의료기 판매자는 의족을 쓰는것을 생각한다면 복사뼈위 5cm정도에서 절단을 하는것이 좋다고 하였는데... 이부분은 선택할수있는게 아니었으니...)

 

다행인점은..

아버지께서 심리적으로 잘 견디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통증도 크지 않았고.. 환상통도 없었습니다...

수술다음날부터는 수술이전처럼 책을 읽으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재활을 어떻게 해야하냐는 것입니다..

 

지금은 의원급 병원에 입원해 수술했던 대학병원으로 외래진료를 며칠에 한번씩 다니는 중입니다.

그런데 입원중인 병원에서 퇴원을 통보받았습니다...

나쁘게 표현하자면 쫒겨난다(?)로 보면될듯합니다.

뭐... 다른 병원에서는 산재나 교통사고가 아니라고하니 말을 빙빙돌려 입원도 시켜주지 않았기에 그나마 3주라도 입원해있었던것이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여튼... 다른 병원을 생각하다보니..

재활을 해야하나? 재활은 어떻게 하나?

재활병원을 가야하나?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별일이 없으면 다음주 화요일에 실밥을 뽑기로 하였습니다..)

 

 

 

질문드립니다...

재활은 어떻게 해야하나요?(의족을 맞추고 의족에 적응하는 것이 절단환자에게는 '재활'이라고도 하던데...)

재활병원에 입원하면 되는건가요?

혹시 부산지역에 재활병원이나 센터 추천해주실곳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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