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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위 절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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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51회 작성일 12-10-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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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

저희 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님의 급작스런 일로 인해 많이 혼란 스러우실것 같습니다.

 

우선 절단수술을 하게되면 목표는 최대한 적은부위를 절단하는것

환부를 길게 남기는 것입니다.

 

물론 발꿈치와 발목이 남아 있는것과

발목이 남아있지 않은것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발꿈치과 발목이 남아 있으면 땅을 디딜수 있고 발목을 움직여 어느정도 보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목이 없는 경우 일단 환부를 바닥에 디딜수 없을 뿐더러 의족을 신고 걸을시

자체적으로 제어가 안되기에 넘어지시거나 하실 수 있습니다.

 

반면, 발꿈치가 남아있을경우 발 앞부분을 끼울수 있는 의족을 하시게 될텐데

미관상 좋지 못하고 (약간 깁스한 발의 느낌이 납니다) 신발등을 크게 신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발목위를 절단할 경우 신발을 신는등의 미관은 더 개선이 될것입니다.

 

허나 미관을 이유로 발목위를 절단하는 것은 평생갖고 살아야 할 생활의 불편함을

증대 시키는 일이기 때문에 더 차분히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우선적으로 아버님의 발가락이 괴사가 진행 되었다고 하셨는데

의사선생님께 만약 발꿈치를 남기고 절단을 하게 되면 다시 절단해야 할 위험은 없는지

여쭤 보시길 바랍니다.

간혹, 환부에 감염이 있는데 환부를 길게 남기셨다가 다시 절단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드리는 말씀이니 확인해 보시고 재절단의 위험이 없다고 하시면 발목을 남기시고 절단하시는 것이 좋으실것 같습니다.

 

아버님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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