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사용시 상의 입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형준 댓글 0건 조회 6,193회 작성일 14-11-18 16:57본문
안녕하세요. 저도 오른팔이 팔꿈치 바로 윗부분 절단되어서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마찰력 때문에 무엇을 덮지 않으면 옷입기가 매우 어려운것은 사실이거든요. 다른 방법으로는 의수에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 코팅을 입히는 방법도 있어요. 작년에 의수를 제작시 코팅을 입혀보니 그냥 옷을 입어도 쉽게 입혀지는데. 그때 제작 담당자님 말씀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코팅막이 사라질수도 있다고 하셔서 지금은 예쁜 비닐봉투(ㅋ 검은색봉투는 왠지?) or 손수건을 사용하기도 하고 그냥 입기도 하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반대로 옷입는것은 그런데로 수월한데 옷을 벗을때, 반대편 소매를 걷어야 할때에 급한맘에 입으로 물고 하다보니 옷에 이빨자국으로 구멍나서 옷 많이 버렸네요. ㅎㅎ 그리고 반대편 겨드랑이에 밴드로 걸어야 하는데 소켓부위에 있는 금속버클로 인해 옷의 안쪽면에 마찰도 많이 줘서 특히 셔츠 같은것은 손상이 심해져서 저는 소켓부위 금속버클은 아예 제작시 빼고 만들었네요.
팔부위 다치면 특히 옷을 입고 벗을때도 그렇고 옷맵시가 왠지 부자연 스러운게 있네요.
아참! 협회 송년모임에 꼭 시간 내셔서 오세요. 다른분들은 또다른 노하우가 계실 수도 있고 이 모임이 초등학교 밴드처럼 끌리는 그 무엇이 있어요. 저희 모임 참 좋아요. 100% 보장!!!
=============== 도윤호 님의 글 ==========================
안녕하세요. 의수를 8년정도 사용중입니다.
마땅히 물어 볼때가 없었는데 이곳을 알게되어 저보다 노하우가
많으신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에 질문드립니다.
의수는 실리콘제질 같은데 상의를 입을때 마찰때문에 입기가 어렵습니다. 현제는 비닐봉지를 손에 끼우고 옷을 입습니다.
집은 괜찮은데 외부에서 컽옷을 벋고 입기 꺼려 하고 있습니다.
혹, 비닐봉지 말고 다른 노하우 가지고 계신분 답글 부탁드려요.
날씨가 싸늘합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