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협회를 방문 해주셔서 반갑습니다.

글을 읽다보니..읽는 담당자 입장에서도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상담하신 님 말씀처럼 의족이나 의수는 장애인들에게는 보조기구를 떠나서 신체일부나 마찬가지인데..어찌 그렇게 나몰라라가 되었는 지..참으로 정말 씁쓸하고.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알고 지내온 시간과 믿었던 마음이 하루아침에 무너졌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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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이 최씨성을 가진 분은 아닌지요?? 아니라면 정말 다행이구요. 예전에 오토복에서 근무하다 나오신 분 중에 업체에서 근무를 좀 했지만,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나 먼저알던 기존 고객들께 무릎이나 발등의 가격을 약간 저렴하게 받고 다른 업체에 가서 의족이나 의수등 부품들을 교체 수리하고 대금을 받으신 분이 계셨습니다.

가격차이가 일반 업체와 너무 많이 차이가 나다보니 암면이 있던 많은 분들께서 아름아름 그분께 의족을 하고 수리를 했던 것 같은데, 나중에 또다시 AS문제가 생기면, 약속을 미루고 업체를 바꾸고 하다보니. 문제가 생겼던 적도 있었던 것 같아. 부품 납품했던 곳에 문의하면 시리얼 넘버가 다 있어서 쉽게 빼돌리거나 납품되는 공시된 가격들이 있어 금액을 턱없이 낮춰 받거나 할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업체마다 제량껏 금액을 높게 또는 낮게 측정할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글쎄요??

의족을 해주신 분이 지금은 나 몰라라 연락이 안 된다고 하시니..말씀처럼 의족은 신체 일부이다보니 스트레스 뿐 아니라 엄청 많이 속이 상하시겠습니다.

이런 분들이 또 다시 절단장애를 가진 분들을 울리면 안되기에, 우선 다른 업체에서 약간의 돈을 주시고서라도 의족부터 수리하시고 그 다음에 처리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의족부품에 시리얼 넘버가 있으니 그 제품을 기록 하시어 오토복이던 오서사던 부품업체에 연락을 하시어. 어디로 이 제품이 납품 되었는지 확인해보시고 그쪽 에서는 연락처들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기사분이 다시는 이런 쪽 의수의족 쪽에 일을 안 한다면 모를까 생계를 위해서든 직업적으로든 연락은 부품업체들과 하시겠죠.

잘 처리하시고, 몸도 마음도 지금 많이 힘드실텐데, 한 가지라도 우선 빨리 해결하시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