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한지 9개월인데 통증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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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70회 작성일 13-06-12 17:05본문
안녕하세요 회원님
저희 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분께서 절단이후 빨리 사회로 복귀 하셨네요~
절단을 하고 나면 다리가 있던 부분이 아픈것 처럼 느껴지는 환상통이 생기게 되고
그것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리통증에만 집중하고 있다가보면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되게 되는데
사회 생활을 하시다 보면 차츰 없어지게 됩니다.
지금 남편분께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시는것은
다리쪽으로 피가 몰려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랫동안 앉아계시거나 서계시면 다리쪽으로 혈액이 충분히 돌아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니 저리기도 하고 피가 몰리기도 하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이럴경우 업무 중간 틈 나실때마다 스트레칭을 해주시면서 다리쪽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뼈가 닿는 부위에 통증이 있으시다고 하시는데 의족통에 뼈가 바로 닿는다면 문제가 있는것이니 소켓 수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수리시 소켓에 뼈가 닿아 너무 아프고 상처가 없어지지 않으니 완충을 해줄수 있게 보완을 해달라고 하시면 안쪽에 패드를 덧데어 주거나 닿는 부위가 닿지 않도록 중심선을 다시 잡아주시거나 수리를 해 줄 것입니다.
만약 마지막으로 소켓수리이후로 오랜 시간이 지나셨다면 그때보다 환부의 살이 많이 빠졌기때문에 소켓교체를 해주시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날씨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통증은 안타깝게도 과학적으로 잘 입증이 되어 있지 않아 치료를 하신다고 해도 잠시뿐이지 별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통증이 많이 심하실 경우엔 따뜻한 찜질을 해주시거나 따뜻한 물에 담그시면 통증이 조금 덜 하게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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