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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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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선희 댓글 0건 조회 6,005회 작성일 15-08-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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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읽기만 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천안에 살고 있으며, 10년전 오토복코리아를 통해 의족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 곳에 계신 기사님의 인연으로 의족을 교체했으며, 몇년전에 프리랜서로 일하신다길래

마침 교체할 시기도 다 되어 그분께 의뢰하였습니다.

10년간 알고 지냈기에, 늘 A/S도 잘해주셨기에, 서류도 작성하지 않은채 의족을 의뢰했습니다.

13년 11월 기본으로 했다가 조금씩 다른곳두 추가하게 되어 결국 실리콘형으로 하기로 하고

완불하였습니다.

(13년 11월에 무릎부분만 교체하기로 했다가 다른 부분도 교체하는게 좋다면서 계속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합니다.)

문제는 몸에 맞춰야 한다면서 계속 미루기만 하고, 심지어 무릎 부속이 소리가 난다면서 1년안에 무상 A/S 받아야하니 미국으로 부속을 보내 교체 받게 해준다면서 원래 부속을 테스트용으로 바꿔주고, 몇달째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부속에 문제가 있을때 임시로 빌려주는 부속이라고 하더군요.)

10년이란 기간 제 몸의 일부분인 의족을 담당하셨던 분이라 실망도 크고,

몇달째 연락이 되지 않으니, 주위에선 고소를 하라고 까지 합니다.

그 기사님께 들어간 돈도 돈이지만, 일단 현재 의족이 넘 불편하여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 돈을 포기하고 새로 의족을 맞춘후 고소를 해야하는지....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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