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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에 관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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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다희 댓글 0건 조회 6,283회 작성일 18-08-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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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5월에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글을 올렸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5월에 산재사고로 골반, 양쪽다리를 모두 많이 다쳤고 오른쪽 다리는 절단수술을 하였습니다.

절단수술 이후, 염증으로 괴사조직을 긁어내는 등 여러차례 수술을 하여

수술부위가 이제야 아물어가고 있습니다.


절단부위의 상처가 좋지않아 패혈증 위험이 있었고, 이에 왼쪽다리와 상처들에는 신경쓸 여력이 없다가

이제야, 절단부위가 아물어가니 치료를 하고 있고, 좋지않은 상처가 있어서 또 한번의 수술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제 절단부위가 아물어가고, 왼쪽다리 골절된 곳도 수술은 하지 못하였지만 90%정도 붙어서

재활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의족을 알아보려 합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재활의학과에서 의족을 맞춰도 좋다고 하면 의족을 바로 맞추려구요.


2곳의 업체에 상담을 받아봤는데, 절단부위는 매우 짧아서, 고관절 의족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2곳의 업체의 의견이 많이 달라.. 저희가 아는것이 없어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1곳의 업체에서는 의족을 처음할때 좋은걸 해서 잘 걸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2천정도의 의족으로는 안전성이 없고, 무릎장치가 서있을때도 확 꺾여 넘어질 수도 있다고

4천정도의 의족은 해야 안전하고 낮은 산도 갈 수 있을거라고 말합니다.

(제가 없을때 와서 얘기를 하고 가서 부품이 어떤건지는 못물어봤습니다.ㅜㅜ)


그런데 다른 한곳은 산재에서 나오는 지원금 외에 본인부담금으로 300-500정도만 더 주면

아주 좋은 의족을 할 수 있다고 그럽니다.

제가 무릎은 좋은데 발은 저렴한걸 쓰면 조화가 안되지않는가.. 이런 질문을 했더니

핵심부품 하나만 좋은걸 쓰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곳에 부품을 물어봤을 때는 무릎은 오서의 토탈니 또는 오토북의 3R60, 발은 오토북의 ID35를 얘기했습니다.

이 부품이 안전성이 있고 괜찮은 것들인지, 또 300-500정도의 가격이라면 적당한건지도 궁금합니다.


저희는 자녀된 입장으로 정말 좋은건 못해드려도 조금 부담이 되더라도 어느정도는 쓸만하고

안전한 의족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지역은 전라북도 전주입니다.


혹시, 전주 의족업체 믿을만한 곳이 있는지, 아니면 이 업체는 정말 가면 안된다 라던지..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글이 어렵다면, 전화로 문의드리면 알 수 있을까요?


처음 맞추고, 또 의족은 아버지의 삶을 위해서도 중요한 것인데.. 너무 지식이 없어 선택이 어렵습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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