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문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경 댓글 0건 조회 6,105회 작성일 17-09-25 06:58본문
안녕하세요?
더운여름이 언제 지나갔나 싶을정도로 가을이 느껴지네요
저는 왼쪽 무릎아래 절단으로 의족착용한지 10개월정도됐어요
처음엔 체력이 약하고 의족착용하니 아파서 제대로 서지를 못했는데 이제는 매일 산책도하고 혼자서 잘다닙니다
작년 이맘때를 생각해보면 정말 용된거죠 ㅎㅎ
제의족은 그냥 아무것도 몰라서 같은병실에 있던 사람의소개로 부산보훈병원에서 구입했어요
제가 전업주부고 특별히 운동하는것도 아니고해서 가장 보편적으로 착용하는거라고 권하셔서 실리콘형 의족을 착용하게 되었어요
이게 좋은건지 뭔지도 모르고 내가 휠체어 안타고 두발로 설수있다는것만 으로 신기해서 매일 매일 걷는연습을 했어요
의족무게가 2키로 나가더군요
그런데 체감무게는 더무겁게 느껴졌었고 계단만 보면 두렵고 그랬어요
지금은 그동안 노력탓인지 시간의흐름때문인지 계단도 난간잡고 잘올라가고 내려오고 어차피 내가 적응 하지않으면 안돼는것이기에 난감해 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급하게 시두르지않고
천천히 한발한발 내딛어 봅니다.
근데 요즘 의족착용시 균형 이 잘안 잡히고 의족한쪽이 안쪽으로 쏠 리는 느낌이고 걷다가 서면 뒤뚱거리며 균형이 안잡혀요
그리고 걸을때 딱딱딱 소리가 나고 덜렁 거리는 느낌도나고 내딛을태 다리가 흔들립니다
통이 커져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계단 오르내리는 요령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회원가입하고 들어와보면서 많은 공부와 그리고 희망을 갖게됩니다
늘 감사하며 다음 정모때는 한번 참석하고 싶네요
여기는 부산이라 이쪽에 계시는분들과 소통도 하고 싶어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감사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