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밤” 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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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7,641회 작성일 04-01-05 00:00본문
“송년의 밤” 행사 후기
안녕하세요.12월 27일 서울 장애인 복지관에서 있었던 “송년의 밤” 행사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멀리서 오시느라 비행기 타고 오신분, 이른 새벽부터 준비하고 오신 분, 그 전날 미리 오셨던 분들 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가족과 연인과 함께 하신 모든 분들 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지방에 눈이 많이 와서 참석 못하신 분들…또,..참석하신다고 하셨다가 못 오신 분들…내년 1박2일 행사에는 꼭 뵐 수 있는 거죠!!
이번 모임은 기존 회원님들보다 새로운 분들이 많았습니다. 일찍 오셔서 지루하게 기다리셨던 분들 께 죄송 하기도 하고..하지만..나름대로 잘 치뤘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이번 모임에는 외부 인사들은 부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데코 가족들끼리의 친밀감과 돈독함을 다지기 위함이었습니다.
행사를 치룰 때 마다 조금씩 실수도 하지만…앞으로 한번 두번 더 하다 보면 어느정도 체게도 잡히지 않을 까 합니다. 저 생각으로는 앞으로도 여러분들과의 계속적인 우대를 다지기 위해서 다른 외부 손을 빌리지 않고..우리 가족들끼리 행사 진행에 참여하면서..친분을 쌓아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겉으로 화려함 보다는 내실을 가하고 싶다는 거죠. 그리고 또 그렇게 해야만 이 모임이 오래 가지 않을 까요.
앞으로 행사는 6월 중순과 12월 초로 가지려고 합니다.
이번 모임 날짜가 조금 늦은 감도 없었지만…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쉬워 급하게 잡다보니…빈 날짜가 이날(27일) 되었네요. 음..그리고..지방에서 많이 오실 것을 생각해서 일부러 톨게이트와 가까운 곳을 잡았던 것입니다. 서울근교 분들 …장소 찾느라 고생 하셨더라도 많은 이해 부탁드리구요.
이 행사를 위해 젊은 저희 보다 장소를 물색하시며 열심히 뛰신 박윤서소장님, 저희 모임 중 제일 연세가 많으시면서도 항상 젊게 사시는 “세창구두연구소”의 남궁정부 소장님, 이 행사 위해서 사진 출력부터 풍선 아트와 자질 한 소품까지 준비를 맡아주신 세진 어머님, 제인 어머님, 재준 어머님,모임 사진과 비디오 촬영을 해주신 “찍사 닷 컴” 의 정은영님, 그리고 뮤지컬 배우님, 그리고..전국 체전서 은메달과 MVP를 수상한 “허희선 선수”, 절단 장애인들에게 운동이 필요 하다는 것 아시죠!! 겨울철 운동으로 스키 강습을 해준 “이환경 선수”, 행사 내내 열심히 뛴 우리회원이기도한 심우섭님이 다니는 “한국재활복지대학”의 보장구학과 자원 봉사 학생들…감사 드립니다.
그리고..여기에 일일이 이름을 나열하지는 못했지만…저는 물질적 도움보다 참석해주시는 것만이 저에게는 든든한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이 모임이 더 커지고 튼튼한 자리로 매김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힘을 저에게 많이 실어 주시구요…다른 모임들과 많이 겹쳤을 텐데도..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얼굴로 뵙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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