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다름이아니라 1년전 교통사고로 무릎위절단한  사람입니다.  처음엔 다리를 살려보려고 하다가 결국은 발목 부터 절단을 하다가 무릎위까지 오게되었네요. 누구나 저나 가족들 처럼 다리를 잃고 싶지않은 마음에 살려보려고 할것 같은데, 결국 다리를 잃고 나니까 괜히 고깆부리고 병원에 돈만 벌어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예 처음 부터 다리를 살리지못할것 같으면 사고당시 바로 자를껄 그랫으면 무릎은 남아 있지 않앗을까 하는 생각도 . 1년정도 잇으면서 병원비만 억수로 나온것 같아요.

회원님들이 올린 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니 무릎이 있는것과없는것 차이가 엄청 나네요.

현재 의족을 하긴 했는 데, 제대로 걸을 수가 없어요. 겁도나고. 재활치료라고 병원에서 했는 데, 딱히 보행에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네요.

다른 님들은 어떻게 걸으시는지 저와 같은 분들을 만나보고 싶기도하고 정보도 공유하고 싶어 지네요.

궁금한것도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