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 발루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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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혁 댓글 9건 조회 9,963회 작성일 15-04-28 17:01본문
희망 원정대 출발전 의족 통을 교체하고 과연 정상까지 갈수있을까 하는 걱정을가지고 출발 하게 되었습니다.
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하여 느낀점은 정말 덥다는 느낌...
유난히 땀이 많은 저는 산행을 할일이 벌써 부터 걱정 되었습니다.
호텔로 이동하여 산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새벽에 잠이들었는데 아침 모닝콜과 함께 기상 아침식사후 키나발루산(국립공원?) 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입산신고를 하고 산행 시작...
처음시작은 계단... 계속 끊임 없는 계단의 연속 이었습니다.
비까지 내려 우비를 입고 올라가니 점점 몸이 무거워 질때 쯤 중간 중간 쉼터에서 휴식과 점심식사를 하고 잠을 자야할 중간 산장까지 올라 갔습니다.
역시 의족 통을 교체후 충분히 착용해 보지 못하고 바로 출발을 한터라환부에 상처가 생기고 고산 증세가 오는지 어지러움 증도 오는거 같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잠시 잠을 잔후에 야간 산행을 시작...
어떻게든 올라는 가야겠다는 마음이 30분정도 산행을 하다 결국 포기를 하고 중간 산장으로 내려 왔습니다.
산장으로 내려오고 나니 정상까지 가지못한 것이 아쉽기도 하고 정상으로 올라가신 분들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침이 되어 다른 등산객들이 올라 오고 내려가 시는 분들을 보며 저희 원정대 분들을 걱정하며 기다리니 더 답답하고 올라가지 못한것이 후회가 되었습니다.
정상을 다녀오신 분들이 모두 중간 산장까지 내려 오신후 짐을 정리하고 다시 하산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두 무사히 산을 내려온후 저녁식사 를하고 호텔로 이동후에 저는 샤워후에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마지막날 섬으로 이동 스노쿨링 과 해양스포츠를 즐기며 휴식을 가진후 맛있는 저녁식사후 야시장 구경을 끝으로 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끝까지 고생해주신 경기청 멘토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회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상까지 가지못해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것 같습니다.
희망원정대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전 할수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이지숙님의 댓글
이지숙 작성일혁씨 모두들 최선을 다했어요 훌륭했어요 야간 산행 특히 힘들었죠? 푹 쉬세요
한정모님의 댓글
한정모 작성일혁아~공항에서는 제대로 인사도 못했네~고생많았다잉
KHASBAATAR SHURENTUY님의 댓글
KHASBAATAR SHUR… 작성일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얼른 여독 풀고..힘내야죠!! 혁이씨 특유의 긍정의 힘~~ 웃어요.힘내요.홧팅*^^*
이병국님의 댓글
이병국 작성일혁아,,,바꾼지 얼마안된 상태에서 너무 고생했어..멋졌어..늘 그모습 영원하자..화이팅!!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혁이씨는 항상 꾸준한 모습이 보기 좋아.. 고생 많았습니다.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새로한 의족이 적응이 안돼 더욱 힘들어을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바로 너의 모습
전영재님의 댓글
전영재 작성일혁아 고생많았어 상처난 환부를 가지고 끝까지 오르려하는 너의 모습 정말 존경스러워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많이 힘들고 아팠을 텐데.내색도 안하시고.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