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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남자모델도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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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1건 조회 607회 작성일 00-03-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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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 처지의 분이 시라니!
용기와 격려의 말씀과 또한 전화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가 신문에 날 만큼 자랑거리도 아니고 오히려 어찌 보면 쉬쉬 숨겨야할 내용인데 감히 취재에 응했네요.
저는 아직까지도 어찌보면 지금까지도 장애인,장애자라는 말에 그리 익숙 하지 못해요. 어떤때는 조금 귀에 거슬리게 들릴때도 있고 또 어떤때는 한없이그 말에 가슴이 시리고 눈물이 고일때가 많아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장애자,장애인들 이라고 하면 색안경 끼고 보고 이상한눈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 그런것이 싫어 더 정상인과 같아 지려고 했는지도 몰라요. 지금은 이일을 함으로써 할일이 생기고 남에게 도움이 된다면 한 없이돕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최석곤님이 지금 계획중 이시라는 장애인싸이트나 단체 부디 빨리 만드시어 장애로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희망과 정보 주세요.아직 싸이트가 방대하지도 않고 만든지 얼마 안되어수 정할것도 많지만 계속 업그레이트 하려 합니다. 최석곤님이 말씀해주신 보완점등 추가 할것들은 더 신중하게 자료를 구한 다음 올리 겠습니다. 다음에 또 한번 들르실때 메일 남겨 주세요.
그리고요 사진 있으시면 꼭  한장 보내주세요. 이 메일 로요.


> 최석곤 님이 쓰신 글입니다.
> DECO의 김진희씨의 조선일보기사를 잘읽어보았으며 그동안의 용기에격려를
> 드립니다 저도27년전 좌대퇴상단부를 절단한 3급 장애자입니다
> 그러나 지금까지 지팡이없이 잘걸어다녀 회사내의 동료들이 무릎이아픈정도의
> 가벼운환자인줄아는정도입니다 이것은 처음착용시 피나는훈련을 통해서 정상인과 다름 없는 생활을 하게되어 대기업의 과장 직책을맡고 있으며 신앙으로
> 극복하고 환자시절의 그아픔을되새겨 지금 고통당하는 어려운환자를방문 용기 를심어주는조그만한 일을하고있고 앞으로도 DECO 김진희씨와 같이 장애자
> 를위한 모임을 준비중에있어장애로 좌절하고있는이웃이있으시면 서로를 돕는 기회가있었으면합니다 (연락처:(0662-688-1081)전남여수시소호동126번지
> 한화석유화학사택201호.

댓글목록

최민정님의 댓글

최민정 작성일

언니!!잘 들어갔어요? 오호호호 오늘 개편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