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언을 드리고 싶은 말은 자신감을 갖는 것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자신감을 갖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어려운 트레이닝을 한번 경험하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학교다닐때나 한창 민감한 나이때 많이 힘드 셨겠어요.
제가 김희정씨의 내용을 읽고 이렇다 저렇다 말할수는 없지만 다리의 수술문제는 전문의 정형외과 선생님과 상담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장애의 몸으로 비록 의족에라도 걷고 싶으신 마음 충분히 이해 할수있고 어떤 생각과 마음이 생기는지도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충분하게 전문의와 상의한 다음 그 다음 의족을 해도 되지 않을까합니다.
영국의 병원은 직접 환자가찿아가 충분히 의논한 다음 수술을 한후 의족을 한니다. 물론 영국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나라에서 의료비 전액을 부담합니다.
다시 한번 식구들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의논후 결정 하세요.
어려울 때 언제든 들러서 질의하세요.
조그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 김희정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23살의김희정입니다.
> 중학교1학년때교통사고로한쪽다리가마비상태로자라지도않고살이찌지않아절룩거립니다.아니절룩거린다기보다목발이없으면걸을수가없습니다.그러다보니상채만살이찌고정상인다리만살이쪘습니다.목발없이는걸을수가없으니겨드랑이가군살이뱍히고몹시힘들고아픔니다.조금층계라도올라가거나내려올때또는물건을집을때나들을때아주가벼운것외에는내몸도지탱하기힘들어몹시불편합니다.어떤때는이런생각도해봤습니다.어차피이래저래장애자고불구인데걷지못하고꼭어떻게하고싶다기보다는나이가나이고민감할때라그런지사람들과도어울리고싶고볼링장에서짐지키는사람이기보다같이어울렸으면하는마음이듭니다.운영자님제가잘못한생각을하는걸까요?
> 목발이있어야만다닐수있는것이마치커다랗고무거운짐하나를들고다니는기분인데이러느니차라리한쪽다리가의족이었으면목발없이도걸을수있지않을까생각했었습니다.지금은제가직장을다니니까버는돈도있고의족비정도는마련할수있는데어떻게지금의기능성없는다리와수술로어떻게할수없을까요?아니,잘모르겠어요.어떤것이좋은것이운영자님제가잘못한생각을하는걸까요?신문에난미국의에이미나,영국의헤더밀도모델을하잖아요.당당하게,궁금하고답답한마음이루말할수없습니다.꼭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