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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숨기려고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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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1건 조회 761회 작성일 00-09-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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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ECO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참 미에 관심이 많을 때라 봅니다.
지금 하시고 게신 의수는 어떤것인지...그리고 가겪어느 정도 주셨는지...
손가락 마디라고 하셨는데 제가 잘은 몰라도 아마 한국에서 30만원정도 주셨을거라 봅니다.
그런데 영국은 우리나라 가겪보다 많이 비싸 답니다. 그래서 크게 절단 하신 환자분들이나 그외 분들에게는 영국병원을 알려드리긴 하나 윤지숙님의 경우
비행기값이 더 많이 나올것 같네요.

제 생각은 의수를 한번 하셨었다고 하시니까 우리나라에서 다시 의수를 하실때에는 전에 하시던 의수의 불편함과 색상 크기등에 대해 자세히 말씀 하시고 제작자와 의논한 후 여러군데 비교 해보신 다음 하시면 어떨까요.

DECO는 절단 장애인 분들에게 좀 더 좋은 정보로 다가서고 싶은데... 윤지숙님의 질문에 만족할 만한 답변이 못되어 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 윤지숙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의  자칭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 입니다.
> 그러나 저는 남들에게 말 못할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 아주 오래전 제가 초등하교 시절 어머니를 따라 논에 갔다가 농기계에 잘모해서 왼손 검지 한 마디가 절단된 상태 입니다.
> 어렸을때는 그런저런 아무 느낌 없이 살아왔는데....
> 지금 사귀는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그 사람도 저를 좋아하고 저 또한 그사람을 좋아합니다.
> 몇 일전에는 그친구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려 가자고 했는데, 제가 바쁘다고 안갔습니다.
> 전 어떻게 해야하지요?
> 지금 하고 있는 의수는 너무 크고 보기가 흉하고  금방 누가 보아도 가짜라는것을 압니다.
>
> 전 지금 새로운 의수를 하고 싶은데...이곳에 들어와 보니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하는군요.
> 가겪은 어느정도 하며 정말 실제와 똑같은 지요.
>
> 이제는 저도 직장을 다니니까 제 자신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 이 싸이트를 보면서 희망이 생기긴 했는데....

댓글목록

이춘직님의 댓글

이춘직 작성일

저도 공감이구요. 여기 저기 구경해 봤는데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