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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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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14회 작성일 15-06-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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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협회를 방문 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의족을 착용중이시네요.

 

거기다 팔도좀 불편하시구요.

 

의족을 하셨다고 해서 운동을 못한다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조금 불편은 하시겠지만, 운동...하실 수 있습니다.

 

운동하는 데 팔이 많이 좌우를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보조정도로만  생각하시고 그리 부담이 크지않은 운동쪽을 생각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양팔을 쓰지않는 베드민턴이나, 탁구, 한쪽팔은 보조정도로만 생각하고 볼링도 가능하고요, 펜싱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을위해 1~2틀 숙식이 가능한 업체를 문의 하셨는 데요..

 

음..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서울 근교가 아닌 멀리 지방에 사시는 절단장애인 분들이나, 거동이 많이 불편한 중증 절단장애인들을 위해서 머물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 되어있는 업체가 없습니다.

 

(끼니 떼에 맞춰 식사정도는 대접하는 곳은 몇군데 있긴 합니다. 이정도도 괜찮다면...알려 드릴 수 있습니다.)

 

회원님처럼 지방에 사시는 많은 회원님들의 공통된 불편사항 이시기도 합니다.

 

서울로 한번 의족을 하러가거나 수리를 하러가면,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야하고. 하루 내지는 반나절은 휴가나 반차를 써야한다고 합니다.

 

해서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눈치가 보인다고 하네요.

 

해서 나중에는 집 근처에서 의족을 하는 데, 통도 안맞고 불편해도 그냥 참는다는 분들도계시더라구요.

 

이런 이야기들을 들을때면 많이 불편하시겠구나 하는 생각에 안타깝습니다.

 

 

회원님.

 

지금 당장 의족 때문에 불편하실 텐데요 현재 다니시는곳이 못믿어우셔서 문의를 하신거라 생각을 하고, 그럼..좀 힘들고 귀찮으시더라도. 수도권쪽으로 시간을 내시어, 절단부위에 잘 맞는 의족을 만드셔서 활발히 활동하시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더 궁금한 사항들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거나 글을 남겨 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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