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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힐링이 된 정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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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종태 댓글 4건 조회 10,067회 작성일 15-06-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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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3번째 정기모임을 치뤘습니다.

 

해마다 그렇지만 이번 정기모임은 모이는 날까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앞선 글에서 회장님도 언급하셨지만 메르스로 인해 많은 모임들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하다보니 참석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숙소로 정한 원주 치악산 자락의 사랑별펜션 공기도 좋고 시설도 좋고 거기에 친절한 주인 아주머니까지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멀리 포항에서 사랑의 밥차를 끌고 함께해주신 김영길 작가님과 밥차 지배인(?) 임지혜님. 미주구리 회무침 처음 먹어 보았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협회 행사를 위해 먼길을 달려 우리 회원들에게 바베큐를 제공해주신 파티큐 사장님과 사모님. 그전에도 몇 번 함께해 주셨는데 항상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이번 장소 섭외부터 먼저 온 회원들 뒤치다꺼리에 회원들을 위해 안흥찐빵까지 준비해준 이재영님. 이래 저래 돈도 많이 들었을것 같은데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밑반찬에 음식준비 뒤처리까지 항상 내일처럼 도와주시는 회원님들이 있어 정기모임이 훨씬 알차고 즐거운것 같습니다. 감자떡,닭발......참 많은 회원들이 협찬해주셨네요.. 회장님이 언급하셔서 일일이 나열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번에 처음 협회 모임에 참석하신 김봉수님 가족, 김재훈님, 김성구님,정의천님.

처음 참석하셔서 궁금한것도 많았을텐데.. 회원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나누셨는지요???

 

사실 도윤호 회원도 정기모임은 처음일텐데 마치 몇 년 묵은 고참 회원 같이 신입회원들 챙겨주시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정기모임을 진행하면서 회장님이나 몇몇 회원분들이 몇 년전에 진행했던 우리 회원들끼리 진행하는 체육대회에 대한 말씀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참 재미있었다고, 한번 더 해보자고...

 

이번 정기 모임때 급하게 해볼까도 생각했는데 장소가 협소해서 진행을 못하고 간단한 넌센스 퀴즈와 노래방 기계로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체육대회는 준비도 많이 해야되고 장소도 마련해야 되고 일이 많습니다.

거기에 비해 회원들의 호응도가 부족하면 재미도 덜합니다.

몇 번 진행 하다 보니 결국은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제 시간에 참석해서 호응해주느냐가 관건입니다.

운동을 많이 하기 힘든 우리 회원들에게는 체육대회가 참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수 있습니다.

 

어쨌든 내년에는 좀 더 준비를 해서 체육대회를 해볼까 합니다.

다들 기대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즐겁고 안전하게 정모를 마칠수 있게 된 점 한번 감사드립니다.

 

메르스로 어수선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게 관리 잘하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총장님...함께해서 늘 든든합니다.이번에도 덕분에 즐거운 기억으로 남습니다.^^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기분이 좋으셨는지 늦은밤 경득군과 야외 수영도 하시고, 보기 좋았습니다

한정모님의 댓글

한정모 작성일

수영하셨어요~? 언제~? ㅎ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어머..수영도 하셨었네요.총장님.사회보시느라 진행 하시느라..고생많이 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