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좀 되신다니 다행이네요.

영국에서의 체류기간은 약1달 정도 잡으시면 되고,숙소는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B&B도 있고, 아주 저렴한 민박집도 많이 있습니다.물론 고급호텔과 저렴한호텔도 있지만 가겪이.....

보통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민박집들은 아침을 한식으로 주며, 머무는 기간 동안 주인과 잘 친해지면 하루 세끼는 다 먹을수도 있는것 같고....
아주 저렴한 B&B는 영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아침은 베이컨3장과 계란후라이1개, 감자1개 정도.세수는 할수있으나 샤워 시설은 NO.
또, 도심에 있는 것이 아니고 변두리에 있는 곳이라 교통이 불편하고,마지막예약까지 기다리는 동안 구경을 제대로 할수 없으니 무료하겠죠.(도심지에 있는 영국인들이 운영하는 B&B는호텔보다 가겪은 싸나 그래도 비싼편)

통역이야 본인이 영어가 좀 된다니 직접 병원에 가셔서 대화를해도 괜찮을것같고, 교통은 보통 런던에 숙소를정해 머물게 되는데 병원까지는 자가용으로3~4시간 왕복 8시간 정도 잡아야 하는데,기차를 타면 시간도 절약되고 가겪도 많이 절약할수 있겠죠.
기차역에서 병원까지 택시는 그리 비싼편이 아니니까....

영국은 물가가 비싼편이라 다른나라(미국,캐나다,호주,일본등)에비하면 유학생들이 아주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캠브리지대나 옥스포드대,런던대등 한국학생들이 별로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런던에는 랭귀지 학원도 무수히 많은데 일본인과 중국인 그리고 주변 유럽인들(터키,독일,이태리)인들이 대부분이고 한국인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그러나 영국에서 유학하는 유학생들은이 적기 때문에 서로 단결이 잘 되어 있어 어려운점이나 궁금한것이 있으면 잘 도와 줍니다.

제 싸이트에 Unico라는 유학생들의 모임에 들어가시면 많은정보와 현지에서의생활등 잘 정리 되어 있으며,영국 각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홈 페이지에 들어 가실수 있습니다.



> 남상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캐나다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입니다.
> 교통사고로 오른쪽다리를 절단하는 큰 사고를 당했는데,제가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올때 하고 온 의족은 걸을때 "삑삑"소리가 나고, 무릅을 치받아 너무 아파서 제대로 잘 걸을수가 없어 뛰뚱뛰뚱합니다. 물론 중심도 잘잡을수 없구요.걸을때면 누군가가 내발에서 나는 소리를 듣지나 않나 챙피하기도 하고 해서 한국에 돌아와 다시 새로운 의족을 맞췄습니다.그런데 엮시, 이 의족도 마찬 가지입니다.
>
> 밤에 잠잘때 의족을 빼놔야하기 때문에 화장실에라도 갈라치면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고,샤워를 할라치면 의족에 물이 들어갈까봐 빼놓고 해야하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 게시판을 읽어보니 DECO의 의족은 목욕도 할수있고 샤워도 할수있다는데 정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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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고나기 전에는 매우 명량하고 농담도 잘하고,친구들과 농구는 물론 각종운동을 즐기는 편이었는데,지금은 운동은 커녕 제대로 걸을수가없어, 집에만 틀어밖혀 바깥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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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저의 유일한 친구는 컴퓨터인데 제가 몸이 이렇다 보니 이런쪽에 관심도있고, 더 좋은 기술을 갖은 의족은 없을까 찾던중 DECO의 내용을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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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고난지 1년반 조금 넘었는데 아직 의족에 적응을 잘 못하고있어, 저를바라보시는 부모님이 무척 힘들어 하시고 가슴 아파합니다. 때론,저도 부모님속상하실까봐 내색을 안 하려고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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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남자인데도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예전의 내모습을 잊지못하고,남 탓하기에 급급하고, 지금 현재로선 아무것도 할수없는데, DECO의 운영자님은 참으로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의지하지않고 과감하게 행동하고 실천에 옮기는 모습이 아릅답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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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좋은 글,소개,경험담,뉴스 잘 읽었고요,제 물음에도 답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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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생활을해서 전 영어가 좀 되는데......
> 제가 직접 영국에가서 의족을 한다면,영국에서의 식생활과 교통은.....
> 병원까지의 교통은....얼마간 체류해야하며,한국사람들과 만날 수는 있는지...
>
> 꼭! 꼬--옥 답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