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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여쭤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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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779회 작성일 00-08-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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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잘받았습니다.

9월에 보스톤으로 유학을 가신다고요.축하드려요.
일단 외국은 장에인 시설이 잘되어있고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불편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현지에서 다 알아서 해주겠지만요.....(1명이라도 장애인을 위해 시설을 고쳐주고 받아주는 곳이 미국 아닌가요!)
 
비행기 타실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공항에가서 티켓팅 할때 미리 말씀하세요.(나는 몸이 불편하니 영화스크린 바로 밑자리나 자리가 좀 넓은 곳을 원합니다.)하고 말하면 자리를 준비해 줄겁니다.
그리고 비행기 타기전에 몸 수색을하는 곳이 있는데 그사람들에게 말을하면 비행기안까지 안내해 줄것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비행기는 화장실이 넓지는 않습니다.그렇지만 비행기안 스튜디어스에게 말하면 화장실까지 잘 부축해 줄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비행기안의 스튜디어스들이 편하고 불편하지않게 도와 드릴겁니다.

더 궁금하신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메일주세요.




> hyeun Hwan...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여기저기 도움이 될만한 홈페이지를 찾던중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도움을 받고자 메일 드립니다.
> 전 지체장애인으로 가슴밑으론 움직이지 못하거든요.
> 근데, 이번 9월달에 보스톤으로 유학을 가게 됩니다.
> 막상 가려고 하니 이것저것 걱정이 되는일이 한두개가 아니예요.
> 다친지는 3년이 되었지만, 장애인과 교루가 없어서 어딘가
> 물어볼 것이 없어서요..
> 우선 비행기 타서요. 화장실은 어떻게 해야 하죠?
> 듣기론 장애인 화장실이 없다던데, 전 3시간마다 꼭 화장실에 가야 하거든요, 말 그대로, 손잡이도 있고, 그런 화장실이 필요한데.....걱정입니다..
> 둘째료. 샤워 하는건데요.
> 지금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다른 휠체어에 타서 이동을 해서 샤워를 하지만, 미국에 가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 물론 언니의 장애와 저의 장애는 큰 차이가 있지만 저는 해외여행 경험도 처음이고 그래서 떨리거든요,.
> 메일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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