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홈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쪽에 공부를 하고 계신다구요.
듣던중 반가운 소리인 것 같습이다.
영님 처럼 이런 쪽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일하면 좋으련만….
열심히 공부하셔서 이쪽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질문처럼 아직 의족을 하지 않고 목발을 짚고 다니는 사람들이 안타깝게도 많이 있습니다.다.
왜냐하면 좋은 의족은 너무 비싸고 싼 의족은 절단 돤 부위에 의족의 딱딱한 부위가 부딪혀서 아프고 물집이 생기고, 가렵고 갑갑하고 불편하니까 많은 분들이 그냥 의족을 안하고 목발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의족의 장단점을 꼽는다면…
의족을 할 경우, 무게 증심이 분산이 되서 한쪽으로 쏠림이 없을 것이고, 남들이 보기에도 정상인과 똑같이 보이며. 어느 누구의 도움 없이 내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요.
굳이 단점을 찾는다면. 무게가 분산이 안되니까 어머니처럼 한쪽으로 쏠리는현상이 나옵니다. 그리고 절단된 부위를 사용하지 않으면 많이 가늘어 질 것이고..또 남들이 보기에도 많이 불편하고 힘들어 보이지 않을까요. 또한 목발을 짚고 다니면 목발 짚는 부위 또한 압박이 되어 많이 아프고 힘들것 입니다.(오래 걷지 못하겠죠)
그리고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많이 불편할것 이며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겠지요.

어머님의 경우 충분히 의족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좋은 의족이든 나쁜 의족이든 본인이 얼마 많큼 노력 하느냐에 따라 의족을 충분히 활용 할것이라 봅니다.

어머님의 경우 26년동안 의족을 안하셨다고 하니 의족을 하시면 다른 사람들 보다 의족에 적응하는 많은 노력을 많이 해야 할것 입니다.
영님의 질문에 도움에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메일 주세요.
감사합니다.




> 영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이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 절단환자들중 많은 사람들이 의족을 착용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 의족을 착용했을때의 장/단점과 착용하지 않았을때의 장단점을
> 말씀해 주십시요.그리고 요즘데도 목발만 짚고 다니는 분들이 있는지
> 그리고 저의 어머니는 골수염으로 왼쪽대퇴 절단후 26년동안 한쪽 목발로만
> 다니십니다 그런데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시는데 이렇게 절단한지
> 오래된 사람들도 의족을 해도 괜찮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