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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 의족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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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02회 작성일 01-01-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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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을 또 방문해 주셨군요.
반갑습니다.

도시풍경님이 지금 하신 의족을 저도 지금의 의족을 하기전에 한국에서 했었습니다.
한국에서 그 의족을 고가의 몇백씩 주고 했었는데 도시 풍경님이 느끼는 그대로 였습니다.
저는 그때 생각에 아직 나이도 있고 젊고 또한 여자이고 할일이 많은터라 그래서 결심한것이 좀더 나은 의족을 하려고 미국,독일,소련,영국등의 나라를 수소문 한끝에 영국까지 가게 된것이죠.

지금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실리콘 의족은 제가 하고 있는 또 이홈에서 말하고 있는 실리콘 의족과는 차원이 너무나 다릅니다.

어느날인가부터 제가 이홈을 만들고부터 의족회사들의 홈이 많이 바뀌고 다양해지고 또한 써비스가 좋아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에서 말하는 실리콘의족 이라는것은 고무 비슷한거라(흰색 또는 분홍색의두꺼운 것으로 끝에5~7센티정도의 긴 나사같은것이 달려 있을겁니다.) 무릅밑 절단환자들도 허벅지까지 신어야하는점과 무릅이 잘 구부러지지않는것이죠.
아마 도시 풍경님이 하신 의족이 ICEROSS실리콘의족 아니면 ICEX실리콘 의족으로 보입니다.(위의 의족들이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최첨단 실리콘 의족이라고하는데 제가 하고 있는 실리콘의족 즉, 제홈에서 소개하는 남자,여자모델들이 사용하는 의족과는 비교가 안됩니다.사진을 보셔도 다르다는것을 느끼실것입니다. 

ICEROSS실리콘의족 보다 조금 좋아진것이 ICEX실리콘 의족인데 ....글쎄요.

지금 의족을 하신지 얼마 안되셨다고하니 몸조리 잘 하시구요. 힘들더라도 다리(허벅지)근육운동 많이 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라도 좋은 의족이든 그렇지 못한 의족이든 다시할때 다리힘이 많아야 더 좋지 않을까요?)걸을때라든가 옷을 입어도 정상인다리와 비교할때 굵기도 똑같고 반바지를 입어도....

전에 도시풍경님의 절단부위가 정확하게 장단지중간부문이라고 하셨던것 같은데...(만약 저와 같은 의족을 하셨다면 저보다 더 잘뛰어 다니고,운동도 잘하실것 같은데요.저는 님보다 조금 더 짧습니다.)

*****이건 의족과는 상관없이 그냥 하는 말인데요.님이 비록 지금 육체적인 아픔이 있지만 더 좋은 일이 있으려니 생각하시고.죽지 않고 살았다는것에 뭔가 님이 다른사람들을 위해 할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세요.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 가지시고요.정신건강이 더 중요하지 않겠어요.당사자인 님의 마음은 아프겠지만 보살펴주는 가족들에게 표현하지 마세요. 가족들은 님에게 내색은 안하지만 더 마음이 아프답니다.님이 언제든지 속상하시거나 답답하시면 글보내세요.말동무가 되어드릴께요.
치료하는동안(집도 좋고 쉬는 동안)영어회화 공부나 컴퓨터(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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