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촌이 절단 수술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의족통이 크고 자꾸 넘어지신다고 하셨는데 삼촌이 병원에서 퇴원하신지 얼마 안되신것도 있고, 오랜동안 병원에만 계셨기 때문에 기력이 없으셔서 넘어질수도 있는것 같습니다.또한 병원살이라고할까 붓기가 퇴원할때 보다 많이 빠져서 의족통이 커진것 같습니다.

내몸이 아닌 다른 인공적인것을 부착했을때 처음에 당연히 무겁고 불편하다고 느끼실것 입니다.
그점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의족에 적응해지면 괜찮아 지리라 봅니다.

삼촌의 경우 하퇴의족이고 이홈에서 소개하는 의족은 무릅까지만 의족을 착용하며 무릅이 살아있기때문에 구부리는것이 자연스럽습니다.(그림으로 그릴수만 있다면 이해가 더 쉬운데...한마디로 딱 무릅까지만 의족을 착용하며 의족속에는 라이너라는것을 착용하며.그위에 소켓을 신기때문에 오래 걸어도 절단된 부위가 아프지않고.더운 여름철에도 땀이 잘차지 않아 좋습니다.
당연히 무릅까지만 의족을 착용하기 때문에 삼촌이 지금 하신의족 허벅지까지 좋이거나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걸음걸이가 자연스러으며 전철을 타거나 버스를 탈때도 무릅을 90도로 구부리고 앉을수 있어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지않습니다. 또한 계단을 오르고 내릴때도 그렇구요.)

영국병원에서 의족을하신다면 미리예약을하셔서 날짜를 잡아야합니다.직접 연결을 원하시면 제홈에 영국병원 배너를 클릭하시고 메일을 보내세요. 답변이 저보다는 빠르겠죠.

참고로 가격은 우리나라 제일 좋은 의족의 3~4배 정도 합니다.
그리고 메일을 보내실때 삼촌의 지금 불편한 사항과 만약 의족을 새로하신다면 어떤 타입을 원하는지등을 상세히 보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 삼촌의 절단부위 사진과 의족사진을 같이 첨부해서 보내시면 더 정확하겠지요.

미나님의 삼촌을 생각하는 마음이 매우 아름답네요. 용기잃지 않도록 좋은이야기, 힘이 되는 이야기 옆에서 많이 해주시고요.미나님도 건강하세요.

미나님에게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나요?


> mina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작년 9월에 저의 삼촌이 다리 절단수술을 하셨습니다. 무릎은 남아있지만 무릎밑으로 바로 절단하게 되어서 무릎이 거의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의족을 하고 있는데 의족이 너무 무겁고 무릎이 기능을 못하니까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아서 자꾸 넘어지십니다.. 그리고 의족통이 허벅지까지 차지하고 있어서 굉장히 답답하고 불편해하십니다. 그래서 의족을 새로 하려고 여기저기 조사하다가 이 싸이트에 들어와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싸이트더군요.. 도셋병원에서 의족을 하게 될경우 대략적인 비용과 기간 또한 무릎을 구부리는 기능을 하는 의족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의족통이 허벅지 전부를 덮지 않아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도셋병원에서 의족을 하고 싶군요.. 빠른 답변 부탁합니다. 가능하다면 메일로 답변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