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의족 착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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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11회 작성일 01-02-01 22:01본문
안녕하세요.메일 잘받았습니다.
의족을 착용하신지 얼마 안되셔서 의족착용에 적응이 아직 덜 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내몸 신체의 일부에 딱딱하고 무거운것을 착용하려면 여간 신경이 쓰이고서글퍼지죠.또한 의족을 볼때마다 화도 나겠구요...그러나 지금 이 모습으로라도 살아서 가족들과 같이 있을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지금은 겨울이라 그런대로 견딜수 있지만 여름이 되면 아마 불편하신점이 한두가지가 아닐거라라 봅니다.
습진도 생길거구 땀이 많이 차서 물집도 생기고...가렵고...그러다보면 자꾸 방에만 있으려고하고 걷는것이 싫어지고....그러다보면 바깥에 나가는것을 점 점 삼가하게되죠.
육체적인 고통이야 어차피 이렇게 된것하고 포기하고 살아가지만 살면서 불편한 점이 자꾸 생기고 마음의 상처를 조금씩 받게 되면 정신적인 고통이 육체적인 고통보다 견디길 힘들거라 봅니다.물론 님께서 알아서 잘 하시리라 생각 됩니다만 옆에서 님의 관심과 배려,그리고 용기를 주는 말한마디 한마디가 가장 중요 하리라 봅니다.(지금은 신경이 가장 예민하고 모든것이 부정적으로 보이고 들릴수도 있습니다)
지금 의족으로 3~5년 사용하신 다음 나중에라도 좋은 의족을 한번 해보시는것이 어떨런지요.
어디서 의족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용산에 잇는 제일 의수족과 서울의지가 가장 오래되었고, 종로4가에 있는 대한 의수족 연구소가 실물과 흡사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외국보다 많이 저렴하고 의료보험혜택을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어떠의족을 착용하셨는지 잘모르겠지만 대퇴의족에도 전자의족과 일반 의족 미용의족이 잇습니다.
전자 의족은 센서가 감지를 해서 정상인 발의 보폭 만큼을 감지를 해서 걸음걸이를 자연스럽게 할수도 있으며. 앉고 서는데 부드러우며 무릅이 90도 이상으로 구부러지기 때문에 무척 자연스럽습니다. 층계를 오르고 내릴때도 만찬 가지고요.
일반 의족은 90도 이상 구부러지지는 않지만 걷는데는 그리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다만 걸음걸이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외에는...)
미용의족은 전자의족과 미용의족을 접목을 해서 남이 보기에도 의족이라는 것을 알아볼수없게 뿐더러 남자는 짧은 반바지를 입을수도 있고,샌달을 착용해도 무관하며물이 다아도 썩거나 곰팡이가 쓸거나 하지않으며 쿠션이 좋습니다.
여자는 치마도 입고 발톱에 메니큐어도 칠할수 있고....
처음 의족을 만드셨을때 언제까지는 무상으로 AS를 해준다는 조건이 있었을 겁니다.그리고 그이후에는 부속을 교체한다거나할때 돈을 얼마간 낸다거나....
제생각으로는 11월에 하셨으니까 올 11월까지는 무상으로 AS를 해주리라 봅니다.
의족에 적을할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힘들고 고달파도 걷는 연습과 절단된 부위(지금 절단된 부위가 무척 가늘어 졌으리라생각됩니다.)에 근육이 생기도록 앉았다 일어섰다 빈복을 해서 근육을 조금이라도 키워주세요.그래야. 나중에라도 좋은 다른 의족을 할때는 지금 보다는 훨씬 수월하리라 니다.(자꾸 걸어봐야 본인 자신이 무엇이 불편하고 무엇을 어떻게하면 좀 편할텐데하는생각이 들것입니다.
옆에서 많이 용기와 힘을주시고, 제가 님의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많이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족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갑짝스런 장애를 받으신 분에게는 많은 힘이 되고 용기가 된답니다.*****
> 윤영숙 님이 쓰신 글입니다.
> 귀하의 내용을 읽고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 제남편도 작년에 사고로 3월에 대퇴부 절단을 하게 되었고 11월에 의족을 제작하여 착용하게 되었는데 불편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라 어떻게
> 하면 신속하고 편리한 방법이 없을까 하던중 귀하의 글을 읽게 되었어요.
> 제작의 권유로 실리콘보다는 통이 좋다고 하길래 값보다는 좋은 방법 택한다는것이 잘한것인지도 모르겠고 지금에 와서 값이 한두푼도 아니고 다시제작할수도 없고 해서 그저 제작자에게 A/S해 달라는것이 고작입니다.
> 저희도 외국에도 가볼 생각도 했지만 몸이 불편하여 포기했지요.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의족을 착용하신지 얼마 안되셔서 의족착용에 적응이 아직 덜 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내몸 신체의 일부에 딱딱하고 무거운것을 착용하려면 여간 신경이 쓰이고서글퍼지죠.또한 의족을 볼때마다 화도 나겠구요...그러나 지금 이 모습으로라도 살아서 가족들과 같이 있을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지금은 겨울이라 그런대로 견딜수 있지만 여름이 되면 아마 불편하신점이 한두가지가 아닐거라라 봅니다.
습진도 생길거구 땀이 많이 차서 물집도 생기고...가렵고...그러다보면 자꾸 방에만 있으려고하고 걷는것이 싫어지고....그러다보면 바깥에 나가는것을 점 점 삼가하게되죠.
육체적인 고통이야 어차피 이렇게 된것하고 포기하고 살아가지만 살면서 불편한 점이 자꾸 생기고 마음의 상처를 조금씩 받게 되면 정신적인 고통이 육체적인 고통보다 견디길 힘들거라 봅니다.물론 님께서 알아서 잘 하시리라 생각 됩니다만 옆에서 님의 관심과 배려,그리고 용기를 주는 말한마디 한마디가 가장 중요 하리라 봅니다.(지금은 신경이 가장 예민하고 모든것이 부정적으로 보이고 들릴수도 있습니다)
지금 의족으로 3~5년 사용하신 다음 나중에라도 좋은 의족을 한번 해보시는것이 어떨런지요.
어디서 의족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용산에 잇는 제일 의수족과 서울의지가 가장 오래되었고, 종로4가에 있는 대한 의수족 연구소가 실물과 흡사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외국보다 많이 저렴하고 의료보험혜택을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어떠의족을 착용하셨는지 잘모르겠지만 대퇴의족에도 전자의족과 일반 의족 미용의족이 잇습니다.
전자 의족은 센서가 감지를 해서 정상인 발의 보폭 만큼을 감지를 해서 걸음걸이를 자연스럽게 할수도 있으며. 앉고 서는데 부드러우며 무릅이 90도 이상으로 구부러지기 때문에 무척 자연스럽습니다. 층계를 오르고 내릴때도 만찬 가지고요.
일반 의족은 90도 이상 구부러지지는 않지만 걷는데는 그리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다만 걸음걸이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외에는...)
미용의족은 전자의족과 미용의족을 접목을 해서 남이 보기에도 의족이라는 것을 알아볼수없게 뿐더러 남자는 짧은 반바지를 입을수도 있고,샌달을 착용해도 무관하며물이 다아도 썩거나 곰팡이가 쓸거나 하지않으며 쿠션이 좋습니다.
여자는 치마도 입고 발톱에 메니큐어도 칠할수 있고....
처음 의족을 만드셨을때 언제까지는 무상으로 AS를 해준다는 조건이 있었을 겁니다.그리고 그이후에는 부속을 교체한다거나할때 돈을 얼마간 낸다거나....
제생각으로는 11월에 하셨으니까 올 11월까지는 무상으로 AS를 해주리라 봅니다.
의족에 적을할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힘들고 고달파도 걷는 연습과 절단된 부위(지금 절단된 부위가 무척 가늘어 졌으리라생각됩니다.)에 근육이 생기도록 앉았다 일어섰다 빈복을 해서 근육을 조금이라도 키워주세요.그래야. 나중에라도 좋은 다른 의족을 할때는 지금 보다는 훨씬 수월하리라 니다.(자꾸 걸어봐야 본인 자신이 무엇이 불편하고 무엇을 어떻게하면 좀 편할텐데하는생각이 들것입니다.
옆에서 많이 용기와 힘을주시고, 제가 님의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많이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족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갑짝스런 장애를 받으신 분에게는 많은 힘이 되고 용기가 된답니다.*****
> 윤영숙 님이 쓰신 글입니다.
> 귀하의 내용을 읽고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 제남편도 작년에 사고로 3월에 대퇴부 절단을 하게 되었고 11월에 의족을 제작하여 착용하게 되었는데 불편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라 어떻게
> 하면 신속하고 편리한 방법이 없을까 하던중 귀하의 글을 읽게 되었어요.
> 제작의 권유로 실리콘보다는 통이 좋다고 하길래 값보다는 좋은 방법 택한다는것이 잘한것인지도 모르겠고 지금에 와서 값이 한두푼도 아니고 다시제작할수도 없고 해서 그저 제작자에게 A/S해 달라는것이 고작입니다.
> 저희도 외국에도 가볼 생각도 했지만 몸이 불편하여 포기했지요.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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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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