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코 가족 여러분
전 학교가 개학해서 지금은 동생을 곁에서 돌볼 수가 없습니다. :-(

그러다 보니 더 불안해지고 두려워지네요

제가 궁금한것과 동생이 물어보라고 한것은요~

1. 장애인 수첩을 어제 발급 받았는데 장애등급이 1급2호 라고 하는데
 2호는 뭐예요?
2. 휠체어를 40만원정도 주고 샀는데 게시판 글을보고 의사선생님한테
 소견서 받아놓으라고 작은언니에게 부탁했는데, 의사선생님은 소견서
 양식을 가져다 달라고 하더군요. 따로 어디가서 소견서 양식을 받아야
 됩니까?
3. 지난1월30일 세브란스에 가서 입원신청을 할때 3주뒤라고 원무과에
 알렸는데 아직도 연락이 안옵니다.. 전화하니까.. 2달정도 기다려야
 한다는군요. 만약에 그렇게 기다려야한다면 그냥 대구에서 치료를 받고
 싶어한다는데.. 저희동생같이 양하지절단인경우.. 재활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인지요. 정말 재활을 어디서 받느냐가 중요하다면 기다려서라도
 세브란스에 가겠는데... 의족센터에서는 왜 서울가느냐고 대구가 의족기술
 은 서울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저희는 당연히 서울에서 받게하고 싶지만
 동생입장에서는 대구가 좋은가 봅니다.. 재활에 따라 동생의 걸음새가
 달라진다면 동생도 서울이 좋겠다고 하는데...
 아직도 이문제로 고민하네요~

 그리고 만약 세브란스에서 재활을 받으면 세브란스에서 의족을 다 맞추죠
 근데 의족은 자주 보정을 한다고하는데 그때마다 세브란스가서 하는것
 인가요? 

 그러니까...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세브란스에서 재활받고 의족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집이 있는 대구(제동생을 위한 전문적인 재활시설과
 전문가는 없는 것 같아요)에서 재활받고 의족을 맞추는게 나을지 ...가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의 답변 기다릴께요~

 정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