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것도 정보가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저 아는분이 사고로 다리를 다쳤는 데,의족이라는 것들이 모두 좀 그렇더라구요. 설명하는것나 사진을 보면 실제 다리와 비슷한것은 같은데, 막상 보면 스타킹에 씌여져 있거나 프랄스틱같은 그냥 매끈한 재질로 되어있는 마네킹같은 소재라고나 할까 좀 그렇더라구요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예전에 협회홈페이지에 실리콘 실물과 비슷한 모양이나 재질로 제작하는곳을 문의하는글을 올린적이 있었는 데, 보훈병원에서 그런것을 한다고해서 방문을 했었죠.

다리 모양도 똑같고, 실제 스킨하고 비슷한 재질에 무릎도 덮지 않아 좋더라구요. 얼마전 계곡으로 함께 놀러 갔었는데, 계곡뭏ㄹ에 다리도 담그고. 무척 좋아하는 모습에 제마음도 좋더라구요.뭐든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 자신감이 생기나 봐요.

바지도 접어올리고 샌달에 물속에 담가있는 자신의 다리를 보며 천진난만하게 더 좋아하는 모습이 지금도 떠오르네요. 여자분들에게는 절단이라라는것에대한 상실감도 크겠지만, 이것을 조금이라도 보충해줄수있는 것이 대체 신체일부가 있다면 그것처럼 좋은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보훈병원에 실리콘으로 실제와비슷하게 제작하는 미관용 의수전담반이 있구요 의족도 실리콘 분야쪽 전담 반이 있어요. 의족을 하실때 먼저 상담을 하세요.어떤 의족으로 제작을 할지. 먼저 의족을 보다가 이 의족을보면 진작 빨리 찾아와서 할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대표님이 의족 때문에 영국에 가셨듯이. 이제 우리나라의 의족 의수분야도 수입만 하는것이 아닌 절단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발전하는것 같아 흐믓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