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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인간적인 클론의 강원래씨를 만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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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2건 조회 599회 작성일 01-04-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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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갔었다.
이홈을 자주 방문하는 정술님께 휠체어를 전해주기 위해서였다.
사고 이후로는 운전을 통안하다가 휠체어를 전해줘야하기 때문에 운전을 하고 갔다.오래간만에 간 서울은 역시 분주하고 복잡하고...교통이 어찌나 밀리던지...드디어 병원에 도착했고, 정술님이 휠체어를 동생에게 전해주러 간사이 산책하러나온 클론의 강원래씨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순간 싸인을 받고 싶었다.마치 사춘기 소녀인양 볼펜이 제대로 나오는지 안나오는지도 모른체 손에 짚히는대로 볼펜과 메모장을 가지고 강원래 씨에게 말을 걸었다."안녕하세요. 강원래씨.싸인한장 부탁 드릴께요."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볼펜이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순간 나는 당황할수 밖에 없었다. 말도 제대로 안나왔다."저~~저 갑짜기 이곳에 휠체어를 가지고 오는 바람에....죄송합니다."꾸벅.
강원래씨가 나의 신체 결함을 알았던 것일까?흔쾌히 안나오는 볼펜으로"진희씨 힘내세요"
우~앙 넘 고마워서 할말을 잃어 버렸다.

유명연예인라 거리가 굉장히 먼줄 알았는데 막상 만나보니 굉장히 인간적이고 치분하게 나를 대해줬다.
집에 돌아와 생각하니 강원래씨의 그 밝은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강원래씨! 힘내세요.

이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께 강원래씨를 위하여 우리 힘차게 "화이팅" 하고 외쳐보면 어떨까요.



댓글목록

박주영님의 댓글

박주영 작성일

사진이 깨져서 나오는디여...최간사.ㅋㅋ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엑박의 슬픔...ㅠㅠ 다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