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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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38회 작성일 01-05-01 16:00본문
홈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칭찬 받을 많큼 홈 잘 꾸민것이 없는데...
오히려 박찬오님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대해 열심이신것 같은데...정작 저는 하는 일이 별로 없네요.(부끄럽습니다)
박찬오님 말씀대로 나라에서 보장구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해주어야만 해외 선진국들 처럼 성능 좋은 의수의족 그외 각종 보장구들을 연구 개발해서 저가로 생산하여 많은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제홈도 그런차원에서 2가지 이유로 만들었습니다.
첫번째는 의수의족에 종사하는 많은분들이 해외의 의수의족처럼 좀더 성능이 좋은 의수의족을 연구개발했으면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갑짜기 찾아온 각종사고와 재해 그리고 질병으로 신체의 일부를 절단한 분들에게 조금이나 정보를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홈이 많은 여러분들의 꾸밈없는 진솔한 이야기와 경험으로 서로 묻고 대답하는 싸이트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장애인분들과 장애인 단체들이 있지만 유독 절단 장애인들을 위한 단체는 없더라구요.절단한 부위마다 다르고 그 느끼는 감정이 달라서 인지...
그나마 이홈을 통해 절단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커져야.위에서 또 이런일에 종사하는분들이 귀담아 듣지 않을까요.
그것으로 인해 절단 장애인들의 심정을 알아준다면 전 그것으로 족합니다.
박찬오님의 장애해방을 위해,그리고 자립생활을위해 다시한번 화이팅!!!!
좋은 일 많이 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 박찬오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늘 일요스페셜에 방명록에서 데코님의 글을 읽고 홈페이지로 구경을 바로 가게 되었습니다. 전문가의 감각이 살아 았는 좋은 홈페이지 입니다. 그리고 데터님(김진희)의 삶이야기를 읽고 조금 감동을 받았습니다.
>
> 저는 정립회관(워커힐 근처에 있어요)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박찬오라고 합니다. 70년생으로 장애인입니다. 휠체어를 타고 있지요. 데코님처럼 절단 장애는 아니지만 모든 장애인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장애해방전사랍니다.
>
> 제가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자립생활(independent living)입니다. 바로 어제 하이테크.... 에서 말하고 있는 기본이 바로 자립생활의 운동과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 데코님의 홈페이지를 보면서 몇가지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이런 홈페이지를 스스로 만드셨는지요? 우리 자립생활연구회에서는 홈페이지는 만드려고 하고 있는데 기술이 없어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의 성취를 위해서 함께 일을 하고 싶습니다.
>
> 일단 첨부로 자립생활에 대한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우리 정립회관에서 일본과 함께 진행한 자립생활 세미나의 자료집입니다. 자립생활은 전통적으로 전문가와 가족에 의존에 있는 장애인들을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패러다임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자각과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또한 어제 방송처럼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지원을 받는 것도 권리요, 국가의 의무입니다.
>
>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지요. 하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이런 것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데코님은 멋진 의족을 어디서 구했나요. 물론 정보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정보가 있어도 이것을 구입할 경제적 능력이 없다면 이 사람은 일생동안 방안에 숨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국가가 이것을 지원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휠체어와 기타 보장구를 사용하고 있지만, 말단공무원 정도의 월급으로는 이부분을 감당하기에는 생활에 어려움이 많지요. 그러니 직장없는 장애인들이 이런 부분을 감당한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
> 데코님과 함께한다면 더욱 빨리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 박찬오(정립회관 446-1237)
칭찬 받을 많큼 홈 잘 꾸민것이 없는데...
오히려 박찬오님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대해 열심이신것 같은데...정작 저는 하는 일이 별로 없네요.(부끄럽습니다)
박찬오님 말씀대로 나라에서 보장구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해주어야만 해외 선진국들 처럼 성능 좋은 의수의족 그외 각종 보장구들을 연구 개발해서 저가로 생산하여 많은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제홈도 그런차원에서 2가지 이유로 만들었습니다.
첫번째는 의수의족에 종사하는 많은분들이 해외의 의수의족처럼 좀더 성능이 좋은 의수의족을 연구개발했으면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갑짜기 찾아온 각종사고와 재해 그리고 질병으로 신체의 일부를 절단한 분들에게 조금이나 정보를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홈이 많은 여러분들의 꾸밈없는 진솔한 이야기와 경험으로 서로 묻고 대답하는 싸이트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장애인분들과 장애인 단체들이 있지만 유독 절단 장애인들을 위한 단체는 없더라구요.절단한 부위마다 다르고 그 느끼는 감정이 달라서 인지...
그나마 이홈을 통해 절단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커져야.위에서 또 이런일에 종사하는분들이 귀담아 듣지 않을까요.
그것으로 인해 절단 장애인들의 심정을 알아준다면 전 그것으로 족합니다.
박찬오님의 장애해방을 위해,그리고 자립생활을위해 다시한번 화이팅!!!!
좋은 일 많이 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 박찬오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늘 일요스페셜에 방명록에서 데코님의 글을 읽고 홈페이지로 구경을 바로 가게 되었습니다. 전문가의 감각이 살아 았는 좋은 홈페이지 입니다. 그리고 데터님(김진희)의 삶이야기를 읽고 조금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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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정립회관(워커힐 근처에 있어요)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박찬오라고 합니다. 70년생으로 장애인입니다. 휠체어를 타고 있지요. 데코님처럼 절단 장애는 아니지만 모든 장애인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장애해방전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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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자립생활(independent living)입니다. 바로 어제 하이테크.... 에서 말하고 있는 기본이 바로 자립생활의 운동과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 데코님의 홈페이지를 보면서 몇가지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이런 홈페이지를 스스로 만드셨는지요? 우리 자립생활연구회에서는 홈페이지는 만드려고 하고 있는데 기술이 없어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의 성취를 위해서 함께 일을 하고 싶습니다.
>
> 일단 첨부로 자립생활에 대한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우리 정립회관에서 일본과 함께 진행한 자립생활 세미나의 자료집입니다. 자립생활은 전통적으로 전문가와 가족에 의존에 있는 장애인들을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패러다임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자각과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또한 어제 방송처럼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지원을 받는 것도 권리요, 국가의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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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지요. 하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이런 것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데코님은 멋진 의족을 어디서 구했나요. 물론 정보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정보가 있어도 이것을 구입할 경제적 능력이 없다면 이 사람은 일생동안 방안에 숨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국가가 이것을 지원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휠체어와 기타 보장구를 사용하고 있지만, 말단공무원 정도의 월급으로는 이부분을 감당하기에는 생활에 어려움이 많지요. 그러니 직장없는 장애인들이 이런 부분을 감당한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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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코님과 함께한다면 더욱 빨리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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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오(정립회관 446-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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