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협회를 방문해주셔서 반갑습니다.

올 여름이 막바지들어 더 덥고 후덥지근하더니 폭염까지 더해 상처가 더 커진건 아닌지 빨리 나으시길 바라면서.

여름이되면 의족을 착용하신분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땀 때문도 있고, 의족통이 맞지 않아서 그런 경우도 있고, 또 환부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처가 심하시다고 하니까요..이런 방법이 어떨까 싶습니다.   

1.대야에 소금을 많이 넣고 약간 미지근한 물에 녹인다음, 환부를 푸욱 담그세요.소독하신다 생각하시구요 조금이..아니고 많이 따갑고 쓰라릴 것입니다. 그 소금물 버리지 마시고..2~3번 더 하세요.

물기를 닦으시고 물기가 없을 때 베이비 파우더를 톡톡 발라 수세요.(지금보다는 나아지실 겁니다.)

어느정도 나으시면..환부관리 차원에서 과산화수소수나 알콜로 벌겋게 난 땀띠나 두드러기 또는 피부에 불굿불긋 나있는곳을..자주 닦아주세요.손톱으로 긁으면 손톱속 세균등에 의해 더 감염이되고 성해질수 있습니다. 

2. 두두러기 처럼 나 있는 넓은 부분에 꼭 의족을 끼셔야 할 경우...위방법처럼 하신다음 베이비파우더를 바르기전 물파스로 더 바르고(무척 따가우실겁니다) 난 다음 베이비파우더를 바른 다음 의족을 착용하시면 됩니다. 오후쯤 되시면..딱정이도 생기고..붓기도가라 앉고..가려움증도 어느정도 줄어들 것입니다.

3 피부과에서 처방한 약과 주사를 병행 하신다고 하셨는 데요,피부과 약이 다른과에서 처방하는 약들 보다 독하다는 것은 아실겁그래서 속이 더 아프시고 밥맛도 잊으신듯 합니다.그래도 끼니 잘 챙겨드세요. 건강이 국력입니다. 체력이 따라줘야 상처도 금방낫습니다.

4. 의족을 착용하신지 7년째 라고 하셨는 데요...착용하는 동안 환부 변형과 살이 빠지셨거나 찌셨을 경우 거나 했기 때문에 바란스와 의족통이 맞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 입니다.

의족을 하셨던곳 또는 새로운 업체에 의족에 대해 문의를 해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협회에서도 많은 분들과 의사소통도하고 크고작은 행사들에서 자주 회원님들을 뵙고 만나 친분을 쌓아, 의족/의수등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살아가는 이야기들도하며,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분야등을 서로 공유하며, 취미나 여행들을 같이 해오고 있습니다.

장애인이기에 혼자서는 하기힘든 것들을 함께하기에 도전의 성공률도 높고 기쁨도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상처..얼른  나으시고...협회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