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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은 자기가 하고픈 곳에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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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상일 댓글 7건 조회 731회 작성일 01-08-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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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은 병원에서 정해주는 곳에서 할 의무는 없습니다.
업체의 로비에 의해서 병원은 환자에게 권유(강요?)하는 것일 뿐입니다.
단지 이 것만은 명심하시기를... 병원에서 지정해주는 업체에서 하지 않으면
약간의 불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음... 얼마전에 제가 여기에 글 올렸는데
한 번 보셔요. 의료보험 청구할려면 의사의 처방전과 검수확인서가 필요한데
병원에서 지정해준 곳에서 하지 않으면 의사가 서류 발급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보장구 의료보험 청구 절차에서 우리 절단 장애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려면
반드시 다음의 순으로 의족을 제작하여야 합니다.

    1. 병원 방문하여 의족 처방전을 발급 받는다.
        (혹 병원에서 권하는 업체가 있다고 해도 반드시 그 곳에서
        할 필요 없음)
    2. 의수족 업체를 방문하여 제작한다.
    3. 의족이 완료되면 업체 직원과 처방전을 발급한 의사를 찾아가서
        검수확인서를 발급 받는다.
    4. 의료보험공단에 가서 보험급여 신청을 한다
        (일주일 후에 급여가 통장에 입금됨)

이상의 과정을 따라야 의사는 자신이 권하는 업체에서 제작하지 않더라도
처방전을 발급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의사는 자신의 권위를 세울려고 정해진 규칙을 따르라고 난리를 치고,
업체는 의사가 의족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을뿐더러, 환자가 업체를 이곳 저곳 방문하여 가격 및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선택해서 갈 수 있는데 어떻냐는 것이죠. 지들 싸움에 우리 절단 장애인만 피해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셔요 들......?

이런 문제 때문에 당한 피해나.. 기타 의견 있으면 함께 나붑시다.
그리고 우리가 뭉쳐야죠.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아니 뭔 말씀을..많습니다..걱정하지말고 오시구요..나이드신 분들은 혹...나이드신 분들이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없을 까봐서..무지 걱정을 하신답니다.*^^*오세요. 즐거움 가득합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20대 젊은 분들도 많이 오세요^0^ 외톨이 절대 걱정마시길!!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어리면 어릴수록 형님들과 누님들이 더 이뻐해주실텐데요 뭘~ 나오셔서 느껴보세요^^*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데코에서는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더라고요.전부 친구같아요.용기 내세요.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

ㅎㅎ 느끼긴 뭘 느껴..저런.. 함께해요 우리~

황은영님의 댓글

황은영 작성일

헛난10대에유..ㅠ3ㅠ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