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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더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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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무엄마 댓글 19건 조회 763회 작성일 01-08-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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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저에요~~
휴가를 다녀왔는데 너무 힘드렀어용. :(
식구들이랑 같이 바닷가에 갔는데 숙소도 생각과 너무 달랐고 그래서 덥고 냄새나고 시끄럽고 거기에 모기까정.. 흑흑
다른 사람들은 바닷물에 첨벙 들어가기라도 하는데 저랑 성무는 정말 지옥이 따로 없더라구요. 연신 땀만 흘리면서 힘들어하는 성무를 바라보는 제 마음이 너무 아팠답니다.
그래서 일정보다 앞당겨 시댁으로 갔어요. 시댁은 조용한 시골마을이거든요. 거기가니까 덥기는 해도 너무 좋더라구요. 샤워도 할 수 있고 은행나무 밑에서 반나체로 잠든 성무에게 부채질도 해주면서 어머님이랑 수다도 떨고.
옥수수도 따먹고, 여기저기 둘러보면 시골은 다 먹을거리잖아요. 호박잎도 따서 쪄먹구 비듬나물도 무쳐먹구 삐뚤빼뚤 오이도 따먹고,.....
오래있고 싶었지만 남편생각도 해야하기에 그냥 왔어요.
그냥 몇달 푹 눌러있고 싶었다니까요.
냠.. 우리 꼬맹이 지금 자요..

더운날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겐 고문인거 같아요.

여러분~ 우리 모두 힘냅시다요~~~~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순선씨가 안해본게 없네요. 어쩐지..몸이..뭔가를 한 것 같았는데..음..래프팅에서 열심히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노 하번 져보세요.*^^*좌현 앞으로,  우현 앞으로..ㅋㅋㅋ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작성일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앞바퀴가 2개면 삼륜아닌가요? 전 돈모아서 할리데이비슨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작성일

트라이카 투어링 타구싶어요. 공감 100%가는 글입니다.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작성일

문제는 비용, 시간 등등 여러가지 장벽이 있는데 우리회원님들도 이런 활력소가 될만한 것을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작성일

찾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제활력소는 핸드싸이클입니다.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작성일

저녁 퇴근후에 싸이클타고 한강을 달리는 기분 죽여줍니다. 어제도 밤 11시까지 탔어요. ㅋ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작성일

근데 바이크 사진이 안나와서 아쉬어요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바이크 사진 ㅋㅋㅋ 나오게 만들었어용 ㅋ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종준씨ㅣ할리데이비슨!! 가끔 종준씨가...저를 웃게 만든다니까요.ㅋㅋ핸드싸이클 열심히 타삼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굉장히 안정감 있어 보이는데요..요즘 인기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올법한 大오토바이인것 같아요;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작성일

사진 보니까 나두 탈수 있겠다. 회장님 오늘 중복인데 몸보신 했어요? 삼계탕 배달요.ㅋㅋ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작성일

할리데이비슨 사면 태워줄께여..ㅋㅋ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면서 의욕을 높이면서 자존감을 높이는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맞다..맞어요...명진씨...요즘 제가 더위를 먹었는지 무기력해진것 같은데...몰두할 수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있는 뭔가를 찾아보려구요. 운동이던..그림이던..음악이던....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

작년 레프팅모임때 산악 바이크 탔던생각이...잠시지만 넘 신나고 잼나'....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스쿠터.. 구경하고 싶다..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

저 또한 다치기전까지 400cc 바이크를 접했었는데,, 이유야 어찌됐건 넘 위험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