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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데코님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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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 댓글 0건 조회 651회 작성일 01-09-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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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쪽은 대퇴 한쪽은 하퇴죠
하지만 의족을 하고 잘 걸어다니고 있고
사회생활에 잘적응하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부기가 빠지고 잘적응하면 잘 걸을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저는 목발등 보조수단 없이 걸어다니고 약간 절기만 합니다.
그리고 지금 자기 현실을 받아들이고 생활하도록 하십시요
남의 눈이 아니고 내가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보십시오. 그러면 제 자신도 행복해질 겁니다.

> 오원석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테코님.
> 지난 7월에 동생이 다리절단 수술을할때 글을 올리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 동생은 지금 많이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병원에서만 있기때문에 걱정은 안하는대 이다음에 퇴원해서가 걱정입니다. 혹시 정상인들이 이상한 눈낄을 보내어 마음이 상할까봐.....
>
> 그건 그렇고
> 동생은 현재 한쪽 다리는 무릅아래를 절단하였고 한쪽다리는(왼쪽)발목밑에 감각이 없고 관절이 완전히 굳어있습니다. 데코님!, 그리고 여러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이경우 한쪽에 의족을 하고 잘 걸을수 있을까요?
> 저는 물론 동생한테 잘걸을수 있다고 하고 있지만 걱정이 많이 됩니다.
> 왼쪽다리의 경우 또 무릅관절이 심하게 손상된 상태라 더 걱정 됩니다.
>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 그리고 또 한가지 제 동생은 교통사고 피해자인데 보상문제 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현재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든가 증상은 모두 진단서상에 나와야 한다는데 제 동생의 진단서상에는 왼쪽 무릅 관절 애기는 아애 없습니다.
> 진단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할까요?
>
> 마지막으로 데코님! 현재 동생은 국내업체의 의족을 일단 착용하고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외국(영국)으로 의족을 하러깔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주의에서 하퇴의족은 굳이 외국까지 갈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어떨까요?
> 하두 경황없이 이루어지는 일들이라 항상 부탁만 하네요.
>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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