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 안녕하세요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약2달전에 몇번 글남겼었는데....
그동안 잘지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엊그제 말복은 지나갔는데 아직까지는 날씨가 덥네요 올여름은 특히 우리같은 절단장애인들에겐 매우 힘든 여름이 아니였나 생각되네요
저에겐 한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어요 제가 저번에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제가 운전면허를 취득했습니다 비록 자동변속기에 2종보통이지만요 자동차는 특히 저같은 사람에겐 아주 유용한것 같아요
여기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의족을 하셨잖아요 물론 의족을 하셔도 불편하시겠지만 저같이 의족을 하지 않고 목발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겐  특히
이동할때 편리한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여름에도 해운대해수욕장으로 피서를 갔다왔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를 찿아더군요 하지만 저같은 장애인들은 보기가 어려웠으니 아직까지 집에만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오늘은 근처 옷가게에서 치마를 몇벌 샀어요 바지는 한쪽다리가 없다보니 좀 그렇더라구요 올가을엔 검은색이 유행이라기에 저도 검은색과 다른
색깔로 몇별 샀어요
너무 오랜만에 오니 두서업이 적었네요 아참 그리고 책 출판하신것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빨리가서 사봐야겠어요
그리고 보조기상에 갔는데 일본산의족을 권하는데가 있어서요 운영자님께서
일본산의족에 대하여 알고 계신다면 아시는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시구요 앞으로는 홈페이지에 자주 방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