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하퇴를 절단했는데요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요
하퇴의 경우 우동철님이 말씀하신 양말을 신는다는것이 진짜 발에 신는 양말을 말하는 것인지요?
양말인 경우 허벅까지 올라오질 않는다고 하셔서
저같은 경우 발에 신는 그런 양말이 아니라   
혹시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병원에서 한번쯤 보셨을법한) 뇌종양 환자같은 경우 머리에 쓰는 붕대는 아니지만  그것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아주 긴 롤이어서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정확하게 면이라고 할 수는 없고 암튼 그 재질이 땀도 잘 흡수하고 여러겹을 신어서 통풍이 안될것 같지만 통풍도 잘 된답니다.
그리고 스타킹은 의족을 신을때 맨 처음과 맨 나중에 신는답니다. 이유는 의족을 신고 뺄때 잘 빠지도록 하기위해서죠.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우동철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운영자님 안녕하세요 우동철입니다
>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 저는 제가 하던 일이 드디어 끝나서 이제 휴식기
> 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지난번에 보내준신 책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 다 읽어구요 뒤부분은 특히 감동적이었습니다
>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요
> 하퇴절단의 경우 의족을 신기전에 절단된 환부끝에 양말을 신잖아요
> 어떤분같은경우 많이 아프셔서 여러겹을 신는다는 애기도 들었습니다
> 그런데 대퇴절단의 경우 무엇을 어떻게 신어야 하는지
> 양말은 작아서 허벅지 부분같은 경우 들어가지 않잖아요
> 그러면 스타킹을 끼워야 하는지 아니면 보조기상에 가면 다르게
> 끼우는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운영자님은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