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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으음.. 댓글 0건 조회 703회 작성일 01-11-0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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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97년에 사고를 당해 98년 부터 의족을 착용하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아직 고등학생이구요...
이제 의족에는 익숙해 지고 적응도 됐는데..
아직도 걸을때 의족을 착용하신 다른분들과 달리 좀더 심하게 저는편이고..
걸을때 상체가 앞으로 나옵니다.-_-;;
똑바로 걸을려고 해도 다리에 힘을주고 걸으면 5분이상도 못 걸을 정도로 발과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데요...
전 서바이벌을 취미로 하기때문에 많이 뛰고 걷고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좀더 오래동안 뛰고 싶고.. 기껏해서 10미터?? 그정도 밖에 뛰질 못하구요...
저는.. 무릎아래로 절단했습니다.
환부쪽에 근육이 모잘라서 옆구리 근육이식 수술을 해서 환부를 덮었습니다.
이제 의족신고 잘 걸어다니고는 싶은데...
자꾸 그 근육이식 수술부위에 상처가 납니다 뭐 염증같은건 아니구요
의족을 신고 들아 다니게 돼면 근육이식수술한 부위와 원래 살이 있는 그 사이에 상처가 자꾸 납니다. 절단한 다리 밑부분에도 상처가 나서 항상 의료용 종이 테이프를 붙입니다.. 샤워나 목욕할때 마다 떼줘야 돼는게 아프고 귀찮고... 힘듭니다 제 의족은 국산의족인데요.. 면 스타킹(?)을 두장 겹쳐서 반쯤 신고 붕대를 감고 나머지 반을 반바퀴 돌려서 덮고 의족을 신습니다...
자꾸 상처가 나고 잔 성처인데도.. 의족을 신고 걷게 돼면 너무나도 아프고
도대체 이걸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짜증도 나구요...
걷는것도 최대한 안절고 걷고는 싶은데 마음대로 안돼네요...
다른분들은 다친다리에 힘을주고 걸으시나요??
전 의족이 땅에 닫고 넘어갈때 무릎이 좌측으로 꺽인다고 해야하나...
그러면서 걷기 때문에 잘 걸을려고 노력해도 시간에 쫒기게 돼면 어느새 빨리 걸으려서 다리에 힘을 안주고 걷게 돼고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
환부에 상처가 나지 않게 하는 방법같은것좀 알려주세요...ㅜ.ㅜ
그리고 걷는법도요..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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