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절단 장애 여자분들은 여기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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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진영 댓글 4건 조회 676회 작성일 01-09-15 00:01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31세의 절단장애우입니다.
20여년 전에 하퇴를 절단하고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하면 좀 그렇고 그럭저럭 살아왔습니다.
암튼 지금은 결혼할 사람도 있고, 솔직히 별로 외로움은 없는데, 이 사이트를 알고 나서 저와 비슷한 처지의 장애인이 제 또래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뭔가 일을 좀 저질러야(?)할 거 같은 충동이 들어서요.ㅋㅋ
그 일이란 저와 비슷한 절단장애인들의 모임 만들면 어떨까 해서요.
지금은 좀 덜하지만 사실 많이 외롭고 힘들었거든요. 저와 비슷한 사람과 밤새며 얘기나 했으면 좋겠다는 사소한 바램들이 너무나 늦게 찾아온게 안타깝기도 하지만 - 그런 점에서 이런 사이트를 만드신 데코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 다시 한 번 시작하자는 말처럼, 늦었지만 그런 모임을 만들면 어쩔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서로가 살아 온 환경이 다르고 그로 인해 생각도 다르겠지만, 장애를 가졌다는 공통점만으로도 빨리 그리고 더욱 굳건한 모임이 결성되리라 생각합니다.
거창한 모임을 만들자는 건 아니고, 가끔씩 만나서 서로 살아가는 얘기-특히 장애로 인해 제대로 말도 못하는 구질구질한(?) 사연들-도 하고 사용하는 보장구에 대한 얘기도 하고 또 우리의 남은 인생에 대해서 얘기도 하고......., 그러면 재밌지 않을까요?
동의하시는 분은 메일주세요.
제 메일주소는 jeh5176@korea.com 입니다.
저는 31세의 절단장애우입니다.
20여년 전에 하퇴를 절단하고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하면 좀 그렇고 그럭저럭 살아왔습니다.
암튼 지금은 결혼할 사람도 있고, 솔직히 별로 외로움은 없는데, 이 사이트를 알고 나서 저와 비슷한 처지의 장애인이 제 또래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뭔가 일을 좀 저질러야(?)할 거 같은 충동이 들어서요.ㅋㅋ
그 일이란 저와 비슷한 절단장애인들의 모임 만들면 어떨까 해서요.
지금은 좀 덜하지만 사실 많이 외롭고 힘들었거든요. 저와 비슷한 사람과 밤새며 얘기나 했으면 좋겠다는 사소한 바램들이 너무나 늦게 찾아온게 안타깝기도 하지만 - 그런 점에서 이런 사이트를 만드신 데코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 다시 한 번 시작하자는 말처럼, 늦었지만 그런 모임을 만들면 어쩔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서로가 살아 온 환경이 다르고 그로 인해 생각도 다르겠지만, 장애를 가졌다는 공통점만으로도 빨리 그리고 더욱 굳건한 모임이 결성되리라 생각합니다.
거창한 모임을 만들자는 건 아니고, 가끔씩 만나서 서로 살아가는 얘기-특히 장애로 인해 제대로 말도 못하는 구질구질한(?) 사연들-도 하고 사용하는 보장구에 대한 얘기도 하고 또 우리의 남은 인생에 대해서 얘기도 하고......., 그러면 재밌지 않을까요?
동의하시는 분은 메일주세요.
제 메일주소는 jeh5176@korea.com 입니다.
댓글목록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와!~ 신나겠당....모두다 무사히 즐거운 레프팅 하세요..
황은영님의 댓글
황은영 작성일히>.<~재밋겟따 너무들떠서 하늘까지올라갓따능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글로봐서는 은영학생 말괄량이 일것 같은 데... 궁금하네..성격..왕캡 좋을것 같은..
황은영님의 댓글
황은영 작성일과찬을...ㅎ 들떠서 아직까지못자고 잇따능...ㅋㅋ이를어찌할까유 빨리자야되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