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운영자님께 제안 있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질문 중 자주 반복되는 열개정도의 질문과 답을 정리하여 Q&A에 추가시키면 바쁜 진희씨께서 좀 더 자유롭지 않을까 해서요.

그리고 게시판 위 적당한 곳에 한줄의 안내말을 뜨게 하면 어떨까요?

예: 영국 도셋병원에서 제작되는 의수, 의족, 가격등은 Q&A 를 참고하십시오.


제가 데코를 방문케된건 우연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웝써핑을 시작하고 링크를 따라왔더니 데코에 도착했지요.

집에서 사용하는 맥 콤퓨터는 모니터가 작은 이유로 오른쪽 위에 있는 GuestBook 링크를 미쳐 보지 못했어요. 하여 쉽게 가격에 대한 질문의 답을 운영자님께 부탁했습니다. (훗날 운영자님께서 제 글을 게시판에 올리셨고...)

진희씨께서 보내주신 답 내용을 보고 공동게시판이 있다는것을 알았고 그 얼마후 게시판의 많은 글을 읽어본 결과 나의 경솔함에 후회를 했어요.

좀 더 돌아보고 훑어보고 답을 찾지 못하면 도움을 청했어야 했는데 바쁜 진희씨의 시간을 반복하는 답글에 쓸데없이 낭비하게 했구나... 무척 미안했어요.

제가 의족을 일년이상 착용하고 있지만 사실 아직도 의족에 대하여 아는게 많치않아요. 절단수술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소개한 곳에서 만들었는데 상담때 의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보니 무엇을 어떻게 물어야 할지 난감해서 제조자가 권하는데로 그 분의 의견에 따랐습니다.

서로 뭉쳐야 좋은 정보를 교환할수 있겠다란 생각을 하고 있었고 새삼 감사한 마음에 게시판에 흔적정도는 남기고 가야겠단 느낌을 받아서요.

지금으로부터 일년후엔...
김명희씨께서 태어났을 아기와 지금 키우고 있는 따님을 양팔에 안고 걷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