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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처음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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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영숙 댓글 6건 조회 612회 작성일 01-12-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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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님의 글 반가웠습니다.
제 소개를 해야할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전 대전에 살아요
편집디자인 일을 하고 있구요
아직 미혼입니다.
명희님은 어떤 분인지 궁금하네요
제 메일주소 알려드릴께요
아침에 출근해서 메일먼저 확인하구 일을 시작하니까
메일로 연락주시면
답장할께요
mydodo21@lycos.co.kr
아직 제 메일엔 광고가 더 많죠
그럼 연락주실때까지 안녕히~
모두


> 김명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최영숙님 안녕하세요
> 님이 쓰신글 잘읽었습니다 그리고 반갑네요
> 저는 올해 35살의 여자로 대학교때 교통사고로왼쪽다리 전부를 잃었습니다 영숙님과 같이 완전히 절단하여 지금은 엉덩이부분만 남아있습니다 저도 아직
> 의족은 착용하지 않고 목발을 사용하고 있어요 사고후 의족을 착용하러 했지만 한의족상에서 본 의족이 너무나 실망스러워 착용하지 않은것이 벌써 12년이 흘렸네요 요즘은 의족 기술이 많이 발전되어서 우리같은 고관절 절단환자
> 에게도 편안한 의족이 많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목발이 편해서 목발을
> 짚고 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의족을 해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저하고 나이 때도 비슷하신것 같은데 친구 하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 오늘은 주말이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
>
>
> > 최영숙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전 35살이구요
> > 17년 전에 오른쪽 다리를 완전 절단했죠
> >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 > 아니 알려고 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 > 많은 분들 글 잘 읽었습니다.
> > 전 다리가 조금이라도 있어서
> > 의족을 할 때 수월하신 분들이 그나마 부럽습니다.
> > 전 의족을 하려면 허리부터 착용해야 하는데
> > 그것이 너무나 힘에 겨워
> > 그만두었죠
> > 그리고 벌써 17년이 흘렀습니다.
> > 그냥 목발로 살아요
> > 짧은 미니스커트도 입고 다니고 그랬죠
> > 이젠 나이가 있어 미니스커트는 조금 꺼려지내요
> > 하지만 지금도 당당하게 스커트만 입고 다닙니다.
> > 의족을 하면 이쁜 바지도 입을 수 있을텐데
> > 영국까지 가서 의족을 할만큼 여유롭지는 못하지만
> > 국내에서 의족을 하게되면
> > 허리부터 착용해야 할텐데
> > 다시 목돈드려 의족해놓고 사용하지 못하게 될까봐
> > 겁이나네요
> > 허리부터 의족하시는 분 계시면 답변부탁드립니다.
> > 12월 시작되는 첫날 첫 휴일이네요
> > 모두 행복하시고
> > 즐거운 주말되세요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요즘 컨디션 꽝이지만 인천에서 한다면 빠질수 없죠!!! *^^*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대전 옥자언니를 비롯 볼링팀들이..손에 땀을 쥘 것 같은데요 ㅋㅋㅋ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오늘 볼링모임 잘 하셨남?  오늘 대전 월드컵 볼장에서 협회장배있었음.. ^^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다음부터는 전국대회에서도 얼굴 좀 보자구...~~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옥자언니 힘이크죠. 열심히해서 대항전 한번 해야죠.경기 인천 대전 대구 포항...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멋쟁이 -_-v 우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