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애인의 소식을 접하게 되심을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좀 그렇네요.

애인되시는분의 절단 된 부위가 무릅 아래 양쪽다리라 하더라도 의족을 하신다면 자연스럽게 걸으실 수 있습니다. (무릅이 있으니까..)만약 무릅위이시면 전자동 의족으로 하시고 충분한 보행 연습을 하시면 걸으실수 있습니다.

지금 어느나라가 "좋다, 나쁘다"고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다 나름 대로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일본등 의족들의 기술이 좋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 드린 영국병원의 경우는 이런 선진기술에 미관용으로도 보기 흉하지 않게 신경을 썼다고 해야할까...신체의 일부를 절단 한 분들에게 피부색상이라든가 형태등을 거의 똑같이 제작한다고 보시면 쉬울것 같습니다.

1999년 12월 일본 미국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 등 의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이곳 영국병원에서 약 3일간 연수및 견학을 했다고 합니다.그나라들중 우리나라만 빼고 방문했던 나라들은 그 병원과 기술제휴를 맺고 의수의족의 미용쪽에도 관심을 갖고 연구 하면서 절단하신 분들에게 보급한다고 들었습니다.
애인 되시는 분이 일본의 어느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는지는 모르지만....영국병원과 기술제휴를 맺은 곳이면..똑같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어느 의족을 하시든 본인이 얼마 만큼 지금 닥친 상황을 빨리 받아들이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또 얼마 만큼의 의지를 가지고 걷는 연습에 노력하느냐에따라 많이 달라 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다른 분들이 올리신 경험담도 읽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 황용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인터넷을 셔핑하다가 이사이트를 찾게 되습니다.
> 실은 제 애인이 교통사고로 무릅아래 두다리를 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