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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열한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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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희 댓글 6건 조회 741회 작성일 01-12-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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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이 낮뜨거운 장면을 링크해 두셨네요 빠른 삭제가 있길...

진희님 보내주신 메일 잘받았습니다 12월15일날 여행가신다구요 너무 좋으
시겠어요 전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그리고 최영숙님에게 메일이 왔습니다
진희님처럼 좋은 인연이 되였으면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의족에 관해서 여러가지로 생각해 봤는데 답은 나오지 않더
군요 솔직히 저도 최영숙님처럼 자신이 없어요 의족은 나중에 다시 생각해
봐야 할것 같네요

나의 열한번째 이야기
오래동안 않써서 어디까지 썼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래서 결혼전에 이야기를 쓸게요 세월이 몇개월 흐려서 제가 졸업을 하게
되였습니다 4학년은 정말 끔직하게 보낸 시간이였어요 하루아침에 목발이
없으면 걸을수 없었으니....
그리고 저는 회계학과 사무실업무를 보게 되였습니다 과사의 업무라는게 거
의 앉아서 하는 일이였기 때문에 불편하거나 힘든일은 없었습니다
단지 회계학과에는 제가 아는 사람도 아무도 없었고 제가 회계학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게 문제였죠 그리고 그남자(남편)이 회계학과에서 알아주는
수재라는걸 알았죠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참 간사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정말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그사실에 대해서 인정학고
쉽지 않았고 인정해서도 않되며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그사람을 마음속으로 좋아한다는걸....
연인들이 그러잖아요 눈에 콩깍지가 쓰이면 다른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그말 정말이더군요 회계학과는 그당시에만 해도 학생의 거의다가 남자
였습니다 그러니 과사에 출입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남자들이겠죠
어느날 점심시간 학교식당에서 식사후 그와 정면으로 눈이 마주쳤습니다
순간 눈인사로 인사를 하고 돌아서려는데 누가 뒤에서 불렸습니다
목소리로 당연히 그사람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잠깐의 시간을
부탁했습니다 전 순간 당황했지만 응했죠
그리고 학교의 운동장 스텐드로 갔습니다 두사람의 양쪽손에는 커피잔이
들려 있었죠 그리고 순간 그가 말했습니다 저 당신과 한번 사궈보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주명희님의 댓글

주명희 작성일

회장님이 있어 맘이 든든~ 합니다~ ^----------^

박주영님의 댓글

박주영 작성일

울 김회장님 넘 고생이 많아요^^ 나도 안간 단풍구경을 벌써 갔다오셨다니..부러버여.ㅋ.ㅋ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

언제나 수고가 많으신 회장님!! 늘 조심하시구요..힘내시고 파이팅~!!^&^

정경득님의 댓글

정경득 작성일

스키탈때 꼭 좌시으로만 타야하느건가요.?.아님 본인이 선택할수 있는건지.??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하퇴는 일반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도 되구요..대퇴시거나..의족 빼고 타실분만 아웃리거나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죄식스키로 타시면 됩니다. 걱정하덜덜 마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