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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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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영 댓글 3건 조회 749회 작성일 01-10-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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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렇게 용감하지 못한걸까여?

전 의족이 밴드형인데.. 저한테 완전히 안 맞아서
테이프로 스타킹을 땡켜서 붙이구 다니거든요.(이해가 안 가시져? 헤헤)
전 화장실가서 그 테이프 때는 소리도 사람들이
들을까봐서.. 조용히,, 소심스럽게 구러는데..
참 용감하시네여. 아니지 용감이라기 보다는 대단하신데여~
박수 보내드립니다~~ 짝짝짝짝짝!!!! 히히

전.. 친구들이 제가 다리를 저니까.. 구것땜시 놀리거든요.
그네들은 장난이지 모르지만...
그 병신이라는.... 꼭 장애인 같다는 말들이.. (장애인 신청 했지만..
구지 친구들한테는 말할 필요 없어서 안하거든요)
아직.. 그런 말 들으면 웃고 있지만.. 가슴이 아파오는데..
집에서나 생전 못 입어본 치마잠옷 입고 자는데...

언젠간.. 우리나라도 장애인도 당당해질수 있는 그런 날이 오겠쪄?
그런 날이..꼭 왔음 좋겠네여. 무슨 죄인도 아니구..웅...ㅠ,.ㅠ

아..... 이상합니다. 기분이.. 구냥 쫌 이상하네여..
이만 접을랍니다.
뭐라 적었는지도 모르겠네여.
글 읽으신 분들.. 히히 정리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구럼 구럼 이만
꾸뻑!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카풀 요망있으신 분을 카풀해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여건이 되시는 분들께서는 댓글남겨주세요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저 3명 추가되요. 꼭 오고 싶어하는 가족이 있어서요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인천분들은 모시러 가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