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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원주 교통방송을 지금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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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1건 조회 824회 작성일 02-02-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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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교통 방송은 운전하시는 분들

만 많이 듣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 데....

방송이라는 것이 역시 힘들더군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생방송이다보니 말도 제대로 안나오고...

시간에 쫒기다보니 홈페이지 주소도 말씀드리지 못했었네요.

감사하구요...

이홈 곳곳에 많은 정보가 있거든요.

차근 차근 잘 살펴보신후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다시 메일 주세요.





> 이수연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조금전 원주 교통방송을 들었습니다. 이홈을 찾느라 고생좀 했네요.
>
> 방송 하신것 처럼 영국병원에서 의족을 하면 샤워도 할수 있고 다리를 내놓고 다닐수도 있는 건지요.또한 저녁에 잠잘때 빼고 자지 않아도 되는 건지요?
>
> 저는 가족들과 여름이면 수영장도 가고 싶고 해변가도 가보고 싶은데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요. 아들 녀석이 여름이면 해수욕장에 가자고 보채는 데..거절하는 제 마음은 더 아프답니다.
> 그냥 남들 가족 갈때 끼워보내는 것이 다 죠.
>
>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의족이라는 것이 누구나 다 경험하고 알겠지만 조금이라도 물이 닿거나 하면 곰팡이가 쓸거나 부러지지거나 녹슬거나.종아리부분의 스폰지에 물리 한가득이잖아요. 그래서 다들 수영이라는 것은 샤워라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아까 방송 듣고 다른 나라 이야기 인줄 알았어요. 어느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
> 영국병원이 한국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것은 압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술은 영국만 못한 건가요?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 기술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 데....왜 이런 기술을 도입해서 만들 생각을 안하는 것인지...
>
> 영국 병원가고 싶어도 전 영어가 안되니 외국이라는 곳에 나갈수도 없고...어쨌든 방송을 듣고 같은 동질감을 느끼고 어느 한편으로는 남들도 하기 어려운 결단을 내려 사고나기전의 자기 삶을 다시 찾은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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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