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년전에 교통사고로 왼쪽 무릎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고
지금은 의족(슬관절)을 끼고 생활하는 65년생 남자입니다.
그동안 몇번 들렀는데 처음 글을 올리네요..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다보니 모두들 불편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사시는것 같아 참 좋네요.

저도 700만원이나 들여 의족을 했는데 참 불편해요.
통은 실리콘이 아닌 플라스틱 인데 불편해서 밖에서만 착용하고
집에서는 풀고 목발로 생활 하고 있습니다.
또 다리부분은 스폰지에 스타킹을 씌워 놓으니 보기 흉해서
반바지는 절대 NO.

그런데 게시판 내용을 읽다보니 실리콘으로 통을하면
의족을 착용한채 샤워도 한다고하니 저도 바꾸고 싶네요.
좋은곳 아시면 제 개인 mail로 추천들 부탁 드립니다.